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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대비 교사 평가 역량 강화 연수

경기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대비 교사 평가 역량 강화 연수

경기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도내 고교 교사 3,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8일부터 시작해 5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사들의 평가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기존 일부 교과 위주로 진행된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고등학교 교과에 걸쳐 폭넓게 적용된다. 교사들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교육목표와 평가 체계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실제 교육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연수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성취평가제, 교육과정 분석 및 평가 계획 수립, 분할점수 개념과 적용, 최소 성취 수준 보장 등의 내용이 다뤄진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새로운 평가 방식과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 교과별로 책임교육 체제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는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져 있으며, 기본과정은 원격으로, 심화과정은 대면 집합 연수로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9월 28일부터 10월 19일까지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와 수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다.

 

특히 심화과정은 풍부한 교육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강사들이 참여해, 질의응답과 사례 나눔, 토론, 실습 등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끄는 실습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교사의 평가 역할 또한 크게 변화할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새로운 교육과정과 평가 방법을 잘 이해하고,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변화하는 평가 체제에 대한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사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획보도] 노관규 순천시장, 기록적 폭염에 현장대응 ‘총력’... 순천형 해법제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특히 노관규 시장은 폭염 대응 추진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추가 지원 방안을 지시하며 시민 중심의 대응 체계를 현장에서부터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폭염대책반 신속 가동, 현장 중심의 순천형 폭염해법 제시 시는 이미 지난 5월부터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안전관리반, 홍보지원반 등 4개 반, 7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책반’을 신속히 운영하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순천의료원을 포함한 6개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의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상시 운영하며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이다. 특히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 부서와 읍·면·동이 참여해 경로당과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의 냉방시설 운영 상태와 무더위쉼터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각종 공사장과 농축산시설물 등 폭염 기본수칙 준수 및 현장 이행실태를 점검했으며, 도심 속 그늘막, 쿨링포그, 살수차 등 폭염 대응 시설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