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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회복지사, 학교사회복지사” 국가자격증 신설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 통과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정신건강·학교에 특화된 사회복지사 국가 자격이 새로 생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2020년부터 시행된다.

사회복지 영역별로 특화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의료사회복지사, 학교사회복지사 국가 자격을 신설하기로 했다. 지난 1983년 사회복지사 1·2·3급 자격 제도가 도입된 이후 35년 만이다.

의료사회복지사는 전국 종합병원 환자들에게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한 상담 및 지도 업무를 수행한다. 정신건강사회복지사는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에서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학교사회복지사는 학교, 교육복지센터 등에서 사례관리, 지역사회자원 개발, 학교폭력 대처 및 예방, 아동학대, 인터넷 중독 등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사회복지사의 경우, ‘지역사회 중심 통합 돌봄서비스’와 관련해, 의료진과 연계해 퇴원계획을 수립하고 입원환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odbreath@naver.com 최영석 기자


동대문구, 대학 학과 체험 프로그램 ‘고단백’ 운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동부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4일 목요일부터 29일 화요일까지 고교생을 대상으로 대학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하고 동대문구가 지원하는 대학 학과 체험 ‘고단백’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 단단하게 백프로 지원하기’의 줄임말이다. 이 프로그램은 구청·대학·교육지원청간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고교학점제 운영 인프라를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학 전공 및 진로 분야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미래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돼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에도 기재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고려대 진단생명과학 ‘생명과학의 기초원리 이해와 DNA실험 체험’ ▲한국외대 국제외교 진로탐색 아카데미 ‘진로 특강’ 및 ‘모의 유엔총회 체험’ ▲한국외대 ‘로스쿨 진학과 법률가 되기’ ▲삼육보건대 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