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 염서현(33.프롬바이오) 인터뷰
1R : 9언더파 63타 (이글 2개, 버디 6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같은 조 선수들이 모두 경기 흐름이 좋아 다같이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1라운드에서 좋은 스코어로 경기를 마쳐 만족스럽다.
- 이글을 2개나 기록했다. 이글 상황은?
6번홀에서는 드라이버 티샷 후 240m정도 되는 상황에서 3번우드로 세컨샷을 쳤다. 2온에 성공했고 16m정도 남은 상황에서 먼저 퍼트 한 김경태 선수의 라인이 참고가 돼서 거리만 맞춰보자는 생각으로 쳤는데 들어갔다. 9번홀에서는 5번 아이언으로 한 세컨샷이 그린 앞쪽에 떨어졌고 52도로 한 어프로치가 세게 맞았는데 깃대에 맞고 들어가면서 이글에 성공했다. 2번의 이글 모두 운이 따라줬다. (웃음)
- ‘렉서스 마스터즈’에 이어 흐름이 좋은데?
현재 시드가 없는 상황인데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준우승을 하고 자신감을 많이 얻은 것 같다. 이번 대회도 내 샷만 자신있게 플레이 해보자 했는데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 아이언과 웨지가 잘 되고 있다.
- 이번 대회 목표는?
예선 통과가 목표였는데 오늘 플레이를 잘했기 때문에 목표에 변화가 있을 것 같다.(웃음) 내일도 많은 타수를 줄여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