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영구임대주택 임차인들의 임대주택 입주·계약 갱신, 하자보수, 단지 내 시설개선 및 주거복지 등과 관련된 불편이 국민권익위원회의 현장방문을 통해 해소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경기 군포시 매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구임대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 임대주택 임차인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세대 방문 등을 통해 즉시 해결할 예정이다.
또 즉시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조사하거나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다양한 해결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사회적 약자 등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상담하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해결 서비스다.
그동안 국민권익위는 주거취약 계층인 영구임대주택 임차인이 주거 불편 등 민원을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과 협업해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해 왔다.
국민권익위 조덕현 고충민원심의관은 “이번 영구임대주택 현장상담을 통해 주거개선이 이뤄져 공공임대주택 임차인들의 불편이 해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현장을 찾아가 국민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