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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목소리 담은 도시재생 만든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민의 힘으로 만드는 도시재생사업과 마을총회 개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17일 행궁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행궁동 도시재생 마을총회 ”를 개최한다.

행궁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마을총회에는 행궁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 (마을지기 및 일반회원 )과 도시재생프로그램 참여자가 함께 참석한다.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상인과 생활권자들이 활동 성과와 생각들을 나누고, 관련 영상기록물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올 한해 주민협의체 회원들이 도시재생사업에서 활동한 내용 중 현안을 공론화하고 주민협의체 운영 규정 개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을 되돌아보며 주민협의체 회원 간 토론회를 진행해 내년도 활동방향을 가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

안상욱 이사장은 “제 2 회 도시재생 마을총회를 개최하는 행궁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응원하고 ,행궁동 도시재생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지역주민의 자치조직으로써 더 큰 역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기타 문의사항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 (www.sscf2016.or.kr )또는 행궁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031-231-3310~4)로 문의하면 된다.

godbreath@naver.com 최영석 기자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