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7 (토)

  • 맑음춘천 30.1℃
  • 맑음서울 30.8℃
  • 맑음인천 29.0℃
  • 맑음원주 29.2℃
  • 맑음수원 30.3℃
  • 구름조금청주 31.6℃
  • 구름많음대전 31.0℃
  • 구름많음포항 26.0℃
  • 맑음군산 28.5℃
  • 흐림대구 29.1℃
  • 구름많음전주 29.4℃
  • 구름많음울산 28.2℃
  • 구름많음창원 29.5℃
  • 박무광주 26.1℃
  • 맑음부산 29.3℃
  • 맑음목포 28.5℃
  • 구름많음여수 29.6℃
  • 소나기제주 27.6℃
  • 맑음천안 30.1℃
  • 구름많음경주시 30.1℃
기상청 제공

임태희 교육감 "전시상황에서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을지연습 필요"

-을지연습의 현실성 - 실질적 훈련 필요성 - 학생 교육을 위한 시나리오 필요성-

임태희 교육감 " 전시상황에서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을지연습 필요"

 

 

을지연습의 현실성 강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9일 열린 ‘2024 을지연습’에서 "현실적인 전시상황에서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안보 상황에 대해 국민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이 단순한 형식적 절차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초 상황 보고와 참석자

이날 남부청사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최초 상황 보고에는 임태희 교육감, 김진수 제1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100여 명의 교육청 직원들도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의 개선사항 반영 및 내용

이번 을지연습은 전년도 연습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전시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에서는 전시종합상황실의 단전·단수 훈련, 군 합동 화생방 훈련 등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설정해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실질적 훈련의 필요성

임 교육감은 최초 상황 보고 후, 을지연습이 단순한 형식적 행사가 되어서는 안 되며, 실질적 훈련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비상 소집 시 응소 시간과 인원을 정확히 파악하고, 비상 연락망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학생 교육을 고려한 시나리오 필요성

전시 상황에서 학생들을 위한 교육을 실행할 때 이동 가능 여부, 교통수단, 행정 체제 등을 모두 고려해 시나리오를 작성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현실적인 요소를 반영해 을지연습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24시간 비상근무 체제 운영

경기도교육청은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로 ‘202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도교육청 본청과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약 3,9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다양한 상황 대응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