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일)

  • 흐림춘천 23.3℃
  • 흐림서울 23.3℃
  • 흐림인천 21.7℃
  • 흐림원주 24.8℃
  • 흐림수원 23.5℃
  • 흐림청주 24.8℃
  • 대전 23.7℃
  • 포항 25.5℃
  • 흐림군산 23.7℃
  • 대구 24.4℃
  • 전주 24.6℃
  • 울산 24.1℃
  • 창원 24.6℃
  • 광주 23.8℃
  • 부산 23.7℃
  • 목포 23.7℃
  • 여수 23.4℃
  • 흐림제주 27.6℃
  • 흐림천안 24.2℃
  • 흐림경주시 24.5℃
기상청 제공

화물차·버스도 자율운행 시대…국토부, 시범운행지구 4곳 선정

군산~전주 자율차 첫 장거리 운송…도봉산~영등포역 새벽 자율버스 도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 군산~전주에서 자율차를 이용한 장거리 화물운송이 이뤄지고 서울에서 첫차보다 이른 시간에 승객을 태우는 자율주행 새벽버스가 도입되는 등 일상 속 자율주행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4곳을 지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북 군산~전주, 충남 당진에 2개의 시범운행지구가 신규 지정됐고 기존에 지정됐던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 충남 내포신도시 2개 시범운행지구도 자율주행차 운행구간이 확대됐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차를 활용한 연구,시범운행을 위해 각종 규제 특례를 부여하는 지구다. 지난 2020년 12월부터 이달까지 7차에 걸쳐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36개 지구를 지정했다. 

 

전북 군산~전주 구간은 시범운행지구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자율주행 화물운송에 도전하는 시범운행지구다. 군산항 일대 통관장 등을 거쳐 전주 물류센터까지 특송화물을 실어 나르는 광역 핵심 물류망(연장 61.3㎞)에 해당한다. 

 

전북은 올해 중 기술 실증을 거쳐 내년 초부터 유상 자율주행 화물운송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에서는 자율주행 버스를 활용한 기존 합정역~청량리역 심야노선에 더해 오는 10월부터 도봉산~영등포역 새벽노선에도 자율주행 버스를 도입한다. 

 

이 노선에서 자율주행 버스는 기존 첫 차인 새벽 3시 57분보다 먼저 새벽 3시 30분 출발해 이른 시간대 시민의 출근길을 책임지게 된다. 

 

이 밖에도 충남에서는 당진과 내포신도시에 시범운행지구를 지정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자율주행 서비스가 전국 각지에 지정된 시범운행지구 내에서 면밀한 실증을 거쳐 일상에서 안전이 담보된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을 더욱 세밀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국토교통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중증장애인 대상 영양결핍 · 결식 예방을 위한 반찬지원사업(반찬지원대기자 프로그램) 진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에서는 6월 25일 관내 중증장애인 10가정을 대상으로 반찬지원사업(반찬지원대기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반찬지원사업은 평택시 관내 장애인 중 반찬조리의 어려움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양결핍이 있는 장애인 가정이 주 대상이며,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하여 장애 당사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후원업체인 제주고치비 송탄부대찌개(대표 이용석)의 후원과 국제대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 봉사동아리 ‘나눔’(지도교수 김남곤)의 조리봉사를 받아 부대찌개 10세트, 장조림 13개를 준비할 수 있었다. 식료품을 전달받은 당사자의 보호자 박○○님은 “아이 돌보느라 마트가는 게 어려웠는데 부대찌개를 받고 아이와 함께 맛있게 밥 먹을 수 있었어요. 감사해요.”라는 말을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장애 당사자가 일상생활을 유지함에 있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드리고 건강한 식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 당사자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