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의 다양한 영역 확대에 한몫 협동조합 ‘한성백제’ 행자부 지정 마을기업 선정...
[자료: 한성백제박물관]
서울 송파구 석촌고분과 석촌호수 일대의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한 협동조합 ‘한성백제’가 2017년 행자부가 지정하는 신규 마을기업에 선정되었다. 신규지정 마을기업에는 각 5천만 원, 2차년도 재지정 마을기업에는 각 3천만 원의 지원금이 지원되며, 마을기업은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공동체 이익을 실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마을기업의 진출분야가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어 사회구조 혁신과 의식의 개선으로 이어지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닌가 한다. 특히 이번 ‘한성백제’의 선정은 아파트단지 등 획일화된 도시개발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문화재를 보호하고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마을기업의 자세한 홍보를 위해 6월중 홈페이지 오픈 예정이다.
신현진 기자(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