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EN 고은석 기자 | 

서울, 2023년 8월 16일 - 지속가능경제포럼, 국민화합,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그리고 국제스마트복지센터가 함께 주최한 "지속가능경제포럼"에서는 사회적 기업의 역할과 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길을 모색하는 활발한 토론이 펼쳐졌다.

윤주경 국회의원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지속가능경제포럼"은 SDGs의 12가지 약속 중에 첫번째인 "Leave no one behind"를 강조하며 이번 행사의 목적과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서상목 이사장은 "Leave no one behind" 원칙이 지속가능한 경제와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기반으로서 사회적 기업의 역할과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은 물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내외적인 동향과 정책적 도전에 대한 통찰을 제시하였다. 또한 그는 "포럼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인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에 기반한 국가운영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이를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서 이사장은 정치적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제와 사회 모델을 형성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보수와 진보의 차이를 넘어 다양한 정치 진영의 협력을 모색하며, 미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임을 나타냈다.

발제자로 나선 한양대학교 신현상 교수는 사회적 기업의 중요성과 SDGs의 관련성을 강조하며, "사회적 기업은 사회문제 해결과 경제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SDGs의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어서 그는 사회적 기업의 사례를 소개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기업이 어떻게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김정태 대표는 사회적 기업의 사회 및 경제적 영향력 강조하였다. 그는 "임팩트 정부와 이를 중심으로 하는 임팩트 생태계를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임팩트 정책 펀드의 지속적인 개발과 운용이 필수적"이라며, 사회적 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의 중심에 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사회적 기업의 영세성과 사회문제 해결의 상생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다각도로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설명하였다.

사회적 기업 테스트웍스 윤석원 대표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임팩트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는 "기업의 목적은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의 연결성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ESG투자와 임팩트투자의 개념과 중요성을 소개하면서, 사회적 가치 측정과 함께 ESG 투자의 발전 가능성을 설명하였다.

(주)서스틴베스트 류영재 대표는 사회적 기업 정책의 중요성과 기업의 목적 재정립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기업 경영자들이 단기수익을 추구하는 경향을 지적하며, ESG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업의 목적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대한 대응 방안과 정책적 역할이 강조되었다.

이재국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과장은 사회적 기업 정책의 추진 현황과 과제에 대한 분석을 제시하였다. 그는 사회적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회적 기업 특유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였다. 이에 대한 대응 방안과 정책적 역할이 논의되었다.

서종식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정책연구본부장은 사회적 기업 지원의 중요성과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그는 사회적 기업가의 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더불어, 사회적 기업의 확장과 혁신을 지원하는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과 정부의 역할이 논의되었다.

이번 "지속가능경제포럼"은 SDGs 달성을 위한 사회적 기업의 역할과 정책의 중요성을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하며, 사회적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지속 가능한 사회와 경제를 위한 협력과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이번 포럼은 미래의 지속 가능한 세계를 구현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