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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글로벌 ESG 지수 ‘FTSE4Good’ 최초 편입

기후변화 대응부터 인권 경영까지, 기업은행의 지속가능한 노력


 

 

 

KSEN 황인규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글로벌 ESG 지수인 'FTSE4Good(사회책임투자지수)'에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FTSE4Good'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설립한 FTSE 그룹에서 만든 유럽을 대표하는 공신력 높은 지속가능성 지수로 알려져 있다.

 

매년 전 세계 3,000여 개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하여 편입 여부를 결정하는 이 지수에는 현재 국내에서 40여 개 기업이 포함되어 있다. 평가 기준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14개 부문 및 300여 개의 지표로 이루어져 있다.

 

기업은행의 편입은 그간의 ESG 성과와 노력이 인정된 결과로, 특히 기후변화 대응, 금융소비자 보호, 인권 경영 등의 환경 및 사회 부문에서 전 세계 상위 20% 수준을 상회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업은행은 탄소정보 공개프로젝트(CDP) '탄소경영 아너스클럽' 수상과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GEI)' 편입 등 다양한 국내외 ESG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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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