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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제와 사회적기업": 서상목 이사장의 기조 강연

사회혁신, 사회적 기업,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이사장의 깊이 있는 인사이트

 

KSEN 고은석 기자 |

2023년 7월 1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지속가능경제와 사회적기업'이라는 주제로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지속가능경제포럼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준비하였다. 행사에서 서상목 이사장은 기조 강연을 통해 사회혁신, 사회적 기업, 그리고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서상목 이사장은 "사회혁신이란 사회적 수요를 다른 대안보다 효과적으로 충족시키는 새로운 아이디어(제품, 서비스 또는 모델의 형태), 제도 또는 추진방법을 의미한다. 이는 때로는 기존 아이디어의 새로운 활용의 형태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새로운 사회적 관계와 협력을 창출해내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서상목 이사장은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 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이러한 사회적 기업은 자립 운영되기 때문에 기업이며, 비용을 충당하기에 충분한 수입을 창출한다."라고 말했다.

 

"사회적 기업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다양한 가치를 창출한다. 예를 들어, 사회적 기업은 환경문제와 관련하여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거나 재활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이루는 데 기여한다. 또한,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사회적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금년 4월에 기획재정부가 설립승인한 '사단법인 지속가능경제포럼' 이사장을 맡았은 서상목 회장은 2020년 11월에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의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는 1928년에 파리에서 설립된 비영리 민간 국제단체로, 현재는 65개국에 109개의 단체 회원을 가지고 있다. 이 기구는 빈곤, 복지, 건강, 사회보장, 교육, 경제발전, 인권, 사회참여 등에 관련한 정보 제공, 사회복지 정책개발 및 제안,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노동기구(ILO),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유엔 인증기관으로서 자문지위를 획득한 상태이다.>

 

서상목 이사장은 국제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ICSW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그의 활동에는 ICSW 동북아시아 지역 콘퍼런스 개최 및 참가, 몽골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아시아태평양 푸드뱅크 콘퍼런스 개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기여로 회원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아 당선되었다.


성동구 마장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캠페인 통해 주민 복지 안전망 강화 나선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울 성동구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주민센터와 성동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지난 3월 27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서비스의 혜택을 알지 못하거나 소외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적합한 복지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관내 거리 캠페인 실시 및 주민들에게 복지 정보 홍보물을 배포했다.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 복지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김성찬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것이며, 정기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수영 마장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은 복지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취약계층을 발굴하는데 중요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협력이 특히 필요한 분야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마장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