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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는 8월 18일부터 사흘간 ‘KCON LA 2023’ 개최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인효 기자 | 올해 'KCON LA 2023'가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관객 경험 극대화에 주력한다. 8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사흘간 Crypto.com Arena(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Convention Center(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페스티벌 KCON(케이콘)이 미국 LA에서 기존의 2 SHOW에서 3 SHOW로 확장해 폭 넓은 라인업과 SHOW(쇼) 경험을 제공한다. SHOW는 케이콘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콘텐츠로 축제가 열리는 매일 밤 대미를 장식하며, 글로벌 대세부터 화제성 높은 신인 아티스트까지 케이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라인업과 콜라보 무대로 구성된다.

케이콘이 LA에서 사흘간 3번의 쇼를 선보이는 것은 올해가 최초다. 아티스트 콜라보 무대, 관객의 위시리스트 반영 등 다양한 연출 아이템으로 쇼를 구성해 케이콘만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관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지난 5월 3 SHOW를 진행한 'KCON JAPAN 2023'은 역대 최대 규모인 12만 3천 명의 관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바 있다.

지난해 'KCON 2022 LA'에서 처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던 관객 참여형 무대 '드림스테이지' 또한 컴백 예정이다. 드림스테이지는 K-POP 아티스트와 팬덤이 함께 무대에 서서 퍼포먼스를 만들어가는 케이콘만의 쇼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드림스테이지를 장식할 아티스트에 대한 K-POP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컨벤션에서는 공간 디자인과 경험 콘텐츠 강화를 통해 풍성한 관객 경험을 선사한다. 'KCON LA 2023'은 연간 테마를 'Be A KCONer'로 설정했다. 'KCONer'(케이코너)는 K-POP과 K-컬처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며 다른 사람들과 연대하고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내는 사람을 의미한다. 'Be A KCONer'는 이러한 케이콘만의 정체성을 내포하는 테마이다.

이에 따라 KCONer가 K-컬처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여정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관객들은 각 존을 누비며 미션 콘텐츠를 즐기고, 마지막에 KCONer ID 카드를 발급받아 케이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K-컬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밖에도 기존 케이콘의 'POPPIA' 테마를 연계한 공간 꾸밈으로 이전 케이콘과의 연속성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관객 소통형 프로그램도 관객 성향에 맞춰 한층 다채로워졌다. 'DANCE ALL DAY'에는 함께 배운 춤을 나만의 숏 콘텐츠로 만들 수 있는 공간을 추가했고, '패널앤워크샵'에서는 아티스트 참여를 더욱 늘리고 GenZ 감성에 어울리는 주제를 강화했다.

'SHOWCASE: NICE TO MEET U'도 LA 진행을 확정했다. 쇼케이스는 지난 5월 'KCON JAPAN 2023'에서 처음 선보여 많은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으로, 케이콘이 주목하는 아티스트들이 등장해 스페셜 퍼포먼스부터 팬들과의 소통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KCON LA 2023'은 LA지역 최초로 삼성 갤럭시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를 확정하여, 컨벤션 내 브랜드 체험 존과 다양한 아티스트 협업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한류 팬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CJ ENM 관계자는 'K-컬처 글로벌화의 선봉장 역할을 해온 K-컬처 랜드마크 행사 'KCON LA 2023'은 쇼와 컨벤션 규모를 확대하고 폭넓은 아티스트 라인업과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풍성한 K-POP과 K-컬처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역대 KCON LA 중 최초로 3 SHOW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케이콘은 K-POP쇼(SHOW)에 한국형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로, 지난 2012년 시작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K-컬처 전파에 앞장서 왔다. 2022년까지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 등 전 세계를 누비며 모은 오프라인 누적 관객수는 무려 148.6만 명에 달한다. 지난 'KCON JAPAN 2023'을 기점으로 쇼와 컨벤션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며 본격적인 K-컬처 랜드마크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