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경상남도의 '2023년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서 관내 3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기업은 사회적기업인 첫째 ㈜와로(샐러드 도시락 판매 및 배달), 예비사회적기업인 셋째 ㈜나루아토(농산물 시제품 개발·제작·판매) 셋째 ㈜케이에프(농산물 및 농산가공품 마케팅) 3개 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들 기업은 국·도비 포함해 전체 약 1억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아 기술개발, 시제품제작, 홈페이지 제작, 홍보 및 마케팅 등의 사업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모두 16곳의 사회적경제기업에 약 2억7천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