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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3년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 선정

-(주)와로[샐러드 도시락] -(주)나루아토[농산물 시제품 개발 ] - (주)케이에푸[농산물 가공품 마케팅]

 

진주시는 경상남도의 '2023년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서 관내 3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기업은 사회적기업인 첫째 ㈜와로(샐러드 도시락 판매 및 배달), 예비사회적기업인 셋째 ㈜나루아토(농산물 시제품 개발·제작·판매) 셋째 ㈜케이에프(농산물 및 농산가공품 마케팅) 3개 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들 기업은 국·도비 포함해 전체 약 1억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아 기술개발, 시제품제작, 홈페이지 제작, 홍보 및 마케팅 등의 사업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모두 16곳의 사회적경제기업에 약 2억7천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 개선 간담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4월 17일 오후 3시 30분 인스파이어 1호점 비즈니스센터 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가정을 나와 생활하는 청년 중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 단위인 개별가구로 인정받지 못해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과 개선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에서는 부모와 떨어져 사는 30대 미만인 자녀를 부모와 동일 가구로 간주하고 있어, 원가정을 나온 청년들은 생활이 어려워도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을 위한 개별가구로 인정받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스란 실장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 대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청년 가구를 독립된 보장 단위로 인정하는 소득, 연령 등 기준을 검토하고 일부 지역에 모의 적용을 통해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