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상담 외에 서울시마을기업연합회·행복마을협동조합이 서울문화체험관광 사업 발표회도 진행된다. 이 발표회에는 시 관광정책과 담당자도 참여하여 관광서비스 조달시장에 사회적경제기업이 진입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및 혁신형기업 제품 전시를 비롯해 업사이클링 사회적기업의 환경창의력교육 프로그램 등 시민참여의 장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변형석 서울사회적기업협의회 대표, 조주연 ㈜티팟 대표, 전진용 경기대 사회적경제 전문가과정 교수 등의 특강을 비롯해 대형 인형극 페레이드, 시니어모델 패션쇼, 날뛰기대학생극단의 관객참여형 퍼포먼스 등 시민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된다.
서울시는 이번 사회책임조달박람회를 연간 행사로 정례화하고, 사회적경제 한마당, 정책박람회 등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내년 박람회 때에는 사회책임조달 해외 선진사례를 공유하는 국제 세미나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회책임조달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사회적경제제품 공공구매 의무공시제’를 시행, 서울시, 교육청,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의 사회적경제제품 구매계획 및 실적을 공개할 홈페이지를 개설해, 기관과 기업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중 상담, 사전구매 약정, 현장계약 실적이 우수하고, 내년에 실제로 많이 조달된 제품을 인증하여 집중 지원하는 ‘공공조달우수제품 인증제’도 시행할 계획이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박람회가 사회책임조달 확산의 디딤돌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힘을 합쳐 2020년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5%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