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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4차산업 특별도시’...“디지털 돌봄 꼭 필요”

가천대 김영주 교수팀과 협력…‘디지털 돌봄 플랫폼 구축’

 

한국사회적경제 고은석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16일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사람을 살리는 나무들을 위한 송년 행사’에서 ‘디지털 돌봄’을 강조하며 신중년의 제2의 경쟁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후원자·자원봉사자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격려하고 감사패를 전달하며 “우리는 건강 도시를 만들고 건강한 도시는 다시 우리를 건강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성남시를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로 만들겠다’는 로드맵과 ‘돌봄 현장에서도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겠다’는 복지 분야 로드맵을 제시하고 지역 내 디지털 돌봄 플랫폼을 구축해 신중년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사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신 시장은 “다가오는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디지털로의 전환과 건강관리에 힘써야 한다”며 “디지털 돌봄 플랫폼 구축의 기초 마련하고 있는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김영주 교수팀을 격려한다”고 했다.


한편 가천대 김영주 교수팀은 ‘성남시 4차산업 특별도시가 만드는 디지털 돌봄’을 실천하기 위한 ‘건강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원고를 신 시장에게 전달하고 감수를 제의했다.


 

이에 신 시장은 “디지털 돌봄은 성남시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시를 위한 프로젝트를 준비해주신 김 교수팀께 감사한다”며 “내년에 책을 출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디지털 돌봄 플랫폼을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2023년 중원구와 분당구로 늘려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대학인 가천대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과학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시가 더욱 건강한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강기정 광주시장 ‘제45주년 5‧18부활제’ 참석 “5·18정신, 헌법수록으로 더 단단한 민주주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후 6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5주년 5·18 부활제’에 참석해 “오월의 열사들이 남긴 유산 덕분에 어제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었다”며 “이제 오월 열사들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완전하게 부활할 것이고, 오월정신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통해 세계의 정신으로 커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추모사에서 “45년 전 5월 27일은 오늘처럼 화요일이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우리는 다시 살아온 열사들의 정신을 기린다”며 “이 자리에서 45년 전 죽음의 새벽을 견딘 오월의 열사를 생각하며 우리에게 남은 과제인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진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동트기 직전 가장 어두웠던 새벽, 마지막까지 광주를 지켰던 오월 열사들의 비장함을 생각한다. 안종필, 문재학, 김동수, 윤상원 열사 등 도청을 사수했던오월 열사들과 마주한다. 도청 인근에서 산화한 열사들, 지금도 확인되지 않은 수많은 열사들을 함께 떠올린다”면서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한 희생 영령들을 추모했다. 강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