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제2차 우수 사회적기업 선정심사 공모에 참여한 9개 (예비)사회적기업 가운데 6개 기업을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우수 사회적기업은 지역사회 내에서 공동체 실현을 위한 연대노력이 뛰어나고, 고용·운영·경영역량 등 성장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사회적기업은 더부러㈜, 홍성유기농영농조합법인, ㈜깔끄미하우스, ㈜깨끗한 사람들, 청양유기농영농조합법인, 청양구기자원예농협 등 6곳으로, 도는 개별기업들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최대 50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이로써 충남도는 상반기 선정 된 4개 기업 포함, 10개 기업에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10곳의 사회적기업을 충남형 모델로 집중 육성해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성공 사례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우수 사회적기업을 선정해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취약 계층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 201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