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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통영시니어클럽에서는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 ‘청춘밥집’을 지난 2일 개점했다. 청춘밥집은 시니어식당으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통영지역 특화메뉴 장어시락국을 직접 만들어 6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판매하는 사업이다.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상남도 뉴시니어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4천만 원을 지원받아 개점해 운영중이다. 이 사업으로 창출된 노인일자리 12명의 어르신들이 직접 장어시락국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청춘밥집을 통해 생긴 수익금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일부 인건비와 재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근혁 통영시니어클럽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축이 되어 노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에게도 품질 좋은 장어시락국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호천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실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계룡시는 독거노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만65세 이상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독거노인의 생활 실태를 보다 면밀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복지서비스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3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약 1개월 간 진행되며, 65세 이상 독거노인 19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 내용은 노인의 경제 상태, 건강 상태, 주거 환경, 사회적 관계망, 복지 서비스 이용 현황 등으로 조사를 통해 독거노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를 토대로 독거노인이 처한 어려움과 필요한 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기존 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된 어르신을 찾아 적절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지난 19일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광양읍감동지기대(대장 정광철)가 광양읍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시각장애노인가구의 주거환경개선봉사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봉사에는 광양읍장, 읍협의체 민간위원장, 광양읍감동지기대,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임형석 도의원, 박동근 이장과 마을 주민 및 광양읍 직원 등 15명이 힘을 모았다. 2022년 9월경 마을 이장(광양읍 명예사회복지요원)의 의뢰로 발굴된 대상 가구는 배우자 사망 후 홀로 지내던 시각 장애 노인가구로 곰팡이와 악취가 심한 오래된 주택에서 생활하던 중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의 10여 차례에 걸친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민간 연계로 지난 2023년 5월 소규모 개보수를 통한 집수리 봉사가 수행됐다. 이후 맞춤형복지팀의 모니터링 방문과 후원품 지원 등이 이어졌으나 올해 발생한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실내 곰팡이 재발생, 슬레이트 지붕 파손, 구조물 균열 발생 진행으로 건물 붕괴가 우려되고 대상자의 시력 악화로 해당 주택에서 더 이상 일상생활이 어렵다고 판단한 맞춤형복지팀의 연계 요청을 받아들인 여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처음 도입해 추진하고 있는 ‘전북형 창업 패키지 사업’이 도내 창업기업들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성공의 발판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전주대는 20일 더메이 호텔에서 ‘23년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및 참여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 고도화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이재·서난이·최형열 도의원, 이성국 전주시의원, 전북자치도 창업지원과장, 전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을 비롯해 2023년도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15개 창업기업이 참석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창업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참여한 창업기업들은 1조 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 등 도의 창업지원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도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자금(최대6천만원), 특화 프로그램, 판로개척, 투자유치 지원 등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창업 수도권 거점(G-Space@TIPS)’에서 열리는 ‘G-DEMO DAY 및 투자 상담’ 참여 기업을 11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G-DEMO DAY 및 투자상담’은 경남 창업 수도권 거점인 'G-스페이스 팁스(G-Space@TIPS)'에서 열리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도내 창업기업이 수도권 투자자와 일대일로 약 2시간의 심층 투자설명(IR)과 투자유치 관련 멘토링을 진행하며, 9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운영한다. ‘G-스페이스 팁스’는 경남도가 도내 유망 창업기업의 수도권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 벤처투자의 중심인 서울 강남 테헤란 밸리에 지난해 9월 설치하여 운영 중이며, 경남 창업기업과 수도권의 창업 자원 및 투자 자금을 연결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도는 올해 약 90회의 ‘G-데모데이 및 투자 상담’을 목표로 상반기에 40회를 진행했으며, 참여 기업의 높은 만족도를 하반기에도 이어가고자 창업기업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원대상은 경남에 소재하는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고 초격차 분야는 업력 10년 이내까지 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해남군 직영 온라인쇼핑몰‘해남미소’가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 추석 명절 행사 기간 동안 24여억원의 매출을 올려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매출액 중 농가와 해남군이 함께하는 할인 기획전은 5억 6,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난해 추석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 올해 전반적인 고물가로 인해‘가성비’상품이 강세를 보인 까닭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해남미소 명품 꾸러미 세트로 3억 900만원을 기록해 작년 추석 대비 매출이 약 20% 늘어났다. 해남미소 꾸러미 세트는 명절 시즌에만 선보이는 선물세트로, 해남의 인기 특산물로 다양하게 구성해 매년 조기 매진되는 인기상품이다. 또한 수산물 2억3,000만원), 가공식품 1억2,000만원, 쌀·잡곡 1억원, 반건조생선3,400만원, 김 2,800만원0, 한우선물세트1,100만원, 해남고구마 1,100만원 등이 판매됐다. 군 관계자는“고물가 속에 실속 소비의 명절 분위기를 반영해 해남미소만의 차별화된 선물세트 상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 것이 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시립센텀파크뷰서희어린이집에서는 9월 19일 어린이집에서 병뚜껑 열쇠고리를 판매해서 모은 수익금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서산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시립센텀파크뷰서희어린이집에서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선생님들과 원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각양각색의 열쇠고리를 만들어 물건을 판매하여 발생한 판매수익금으로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시립센텀파크뷰서희어린이집 김주영 원장은 “일상생활 속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아이들과 함께 열쇠고리를 만들어 환경도 살리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였다.”라고 말했다. 장갑순 이사장은 “매년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신 김주영 원장님과 선생님들, 원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환경보호를 생각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립센텀파크뷰서희어린이집은 2022년부터 원아들과 함께 저금통을 모아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기부금 총952,700원을 서산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청 오부친환경쌀이 처음으로 해외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20일 산청군은 오부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친환경쌀 캐나다 수출을 위한 선적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은 지난 2008년 창립한 오부친환경영농조합법인의 첫 수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7월 17일 희창물산 무역부1팀(캐나다)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해외 판로 개척을 공격적으로 추진해 이번 6900㎏의 친환경쌀 수출 성과를 거뒀다. 조합원 251명이 활동하고 있는 오부친환경영농조합은 수분 15%, 15℃이하 저온보관, 당일 도정 등 창립 이후 3가지 원칙을 고수하며 친환경쌀 밥맛의 균일함을 유지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안성재 오부친환경영농조합 대표는 “영농조합 창립 이래 친황경쌀이 해외에 처음으로 수출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친환경쌀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선적이 쌀 소비촉진과 친환경쌀 수출의 밑거름이 돼 쌀 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