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화명생태공원 내 야구장B에서 '2022년 사회적경제 나루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나루장터는 제9회 낙동강 구포나루축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총 16여 개의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각 기업에서 생산한 우수 제품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첫째 애견다이어리 만들기 둘째 찹쌀떡 만들기 셋째 로봇사탕머신 만들기 넷째 나만의 향수만들기 다섯째 백드롭페인팅 액자만들기 등 총 8가지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행사장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한 핼러윈날 깜짝 선물과 특별 이벤트가 기획돼 있어 가족 단위의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예비)사회적기업인 ㈜다울푸른도장과 ㈜정글러댄스스튜디오에서 각각 태권도 시범과 댄스 공연을 선보여 사회적경제 나루장터의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에게는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기업들에는 새로운 판로를 제시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되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