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건강한 조직문화를 고민한다면 다수의 수다”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커뮤니케이션 교육참여자

급격한 경제사회 환경의 변화와 함께 세대 간의 경계가 뚜렷해지면서, 사회적경제 영역에서도 세대 간 소통 방식에 대한 고민이 지속되고 있다.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다양한 구성원을 보다 깊게 이해하고 소통해 볼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교육이 열린다.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8월 11일까지 직급별 업무 교육 및 소그룹 워크숍 방식을 적용한 사회적경제 조직 커뮤니케이션 교육 ‘다수의 수다’ 참여자를 모집한다.

다수의 수다’는 8.12 ~10.4.온・오프라인 교육장에서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째 신입・중간・리더 등 직급별 R&R(Role and Responsibilities, 역할과 책임)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 교육, 둘째 직급 통합형 소그룹 워크숍, 셋째 비전수립 및 동기부여 오픈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직급별 R&R 교육에서는 ▲창의적 문제 해결, ▲성과관리의 필요성, ▲변화 주도 및 외부소통 능력 등 직급별로 함양해야 할 다양한 셀프 리더십을 고려했으며,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직급 통합형 워크숍에서는 ▲성격유형 검사 결과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직장문화 디자인 씽킹 등 트렌디한 방식을 통한 다양한 경험과 현장 적용성을 고려하였다.

‘다수의 수다’는 사회적경제 및 중간지원조직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8월 11일(목) 17시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조주연 센터장은 “MZ세대의 활발한 참여를 기반으로 청년세대가 중심이 된 사회적경제를 위해서는 조직 문제를 구성원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구성원이 서로의 시간, 관심, 재능 등의 자원을 나누고 협력하는 지지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