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동구는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관심 있는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동구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발굴 프로젝트' 선정 기업 3개소의 사업 추진 현장을 담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총 15개 기업이 참가한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발굴 프로젝트는 서류, 유선, 면접 심사를 거쳐 3개소가 선정됐고 현재 기업별로 사업에 착수한 상황이다.
동구는 선정된 기업의 사업이 성공적인 모델로 발전함을 지원하는 방식의 일환으로 그들의 사업을 전반적으로 기록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기업이 사회적경제를 통해 동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내용, 성공모델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참여 기업 인터뷰, 사업 현장 촬영, 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잘된 점 등을 포함하는 20분 내의 영상과 향후 프로젝트의 홍보 영상으로 사용될 2분 내의 쇼츠영상 등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되며 연말 개최되는 '동구 사회적경제 워크숍'에서 최초 공개된다.
구청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된 동구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발굴 프로젝트는 선정된 3개 기업이 상당한 열정을 갖고 사업 초기 단계부터 세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사업모델을 성공적인 모델로 지원, 홍보하고자 이번 다큐멘터리를 기획했고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노력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의지가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표현되도록 제작하겠다"고 전했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