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마을은 도시근교 농촌마을로 도시민들이 휴일을 이용하여 농사체험을 할 수 있도록 주말농장을 분양하여 도시민들에게 심신의 건강증진과 가족 유대강화를 도모하고 지역농업인과 도동,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완주군의 절반의 지원으로 분양이 이루어지고 있다.
완주 서두마을은 봉실산 한 자락에 위치함 서두마을은 뒷산의 형태가 쥐의 머리와 같다고 해서 서두라 불렀다. 숱점머리는 서두 북쪽에 서두마을은 인심이 후덕하고 부지런한 마을로 소문이 자자하다.
서두마을의 자랑거리는 봉동생강이다. 완주의 봉동생강은 육질이 부드럽고 향이 짙어 예로부터 최고 품질로 인정받아 입금님께 진상하던 명상품이다. 현재 완주군 봉동읍 일대가 생강의 주산지가 되어 있다.
타 지역에 비해 재배역사가 길고 생산이 전문화 되어 있으며 토질이 향토색 점질토로 생강재배의 적지
로 알려져있다 9월중순부터 연중 출하되고 있는데 완주 봉동산 생강은 지역산 선호율이 매우 높고, 맛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서두마을은 생강과 화훼 딸기를 중심으로 한 밭농사와 논농사를 주로 하는 도시 근교 농촌마을이다. 주말농장(시민터밭)또한 분양해서 인근 도시민들의 농촌체험의 장으로 활동되고 있다.
특산품으로는 완주군 팔품(八品)중 하나다. 첫째 봉동생강과 그 생강을 이용하여 한과와 편강을 생산하고 있으며 화훼 수출 작목반 그리고 달콤 새콤한 딸기가 재배 되고 있어 딸기 따기 체험과 생강 캐기 체험 화훼 화분 심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주변 볼거리를 인근에 대둔산, 대아수목원, 대아 저수지 ,경천 저수지 고산자연휴양림 등이 있고 삼례 딸기 축제, 비봉 수박 축제등 다체로운 지역축제 등이 열려 많은 볼거리를 재공하고 있다.
둘째 봉동 생강골 한과와 편강은 훈훈하고 고향 인심이 청정한 자연속에서 농업인들의 정성과 땀방울이 알알이 맺혀 있어 개운한 맛이 나며 건강까지 지켜주는 전통한과와 전통편강이다. 봉동생강골 한과와 편강은 서두 정보화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순찹쌀과 봉동의 특산품의 봉동 토종생강을 이용하여 전통방식 그대로 위생적인 시설과 제작과정을 거쳐 한과와 편강을 만들고 있다.
셋째 서두 정보화마을 칼라꽂은 화훼 수출 작목반애서는 고급스럽고 다양한 색갈의 유색과 희색의 칼라꽃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로 부터 수출원예 단지로 지정되어백합과 아이러스를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수선화, 히아신스, 듈립, 유색칼라 횐색칼라 등의 각종 씨앗을 재배 판매 하고 있다.
넷째 한봉꿀은 깊은 산속에서 체취한 꿀로 그대로 베어 있는 꿀이다. 봄부터 가울까지 철따라 피는 자연의 꿀을 모아 날개 짓으로 건조시켜 1년 숙성시킨 꿀로 로얄제리까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꿀상품, 종류와 용량 또한 다양하여 구매자 층이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