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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 ‘소리숲카페’오프닝 행사 열려

사랑의달팽이 ‘소리숲카페’오프닝 행사 열려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함께하는 ‘소리숲카페’의 오프닝 행사를 21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랑의달팽이 ‘소리숲카페’는 모두에게 편안한 쉼터이자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일하며 성장하는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소리숲카페에서 함께하는 이들은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거나 보청기를 착용해 소리를 듣고 말하는 청각장애인이다.

조영운 사랑의달팽이 사무총장은 “소음이 심하거나 입 모양이 보이지 않는 경우 대화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이 함께하기에 더 섬세하게 귀 기울여 들을 수 있고, 더 자세히 바라볼 수 있다”며, “신선하고 향이 좋은 커피를 매일 내리고, 손님들의 말 한마디 한 마디에 귀를 기울이며 눈을 바라보고 기쁘게 미소짓는 카페로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소리숲카페’의 수익금은 청각장애인의 사회진출 및 대중의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활동에 사용된다.

이번 오프닝 행사는 오는 21일(금)오후 4시 성수동에 있는 소리숲카페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하여 100명 이내의 행사로 진행되며,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사전 신청 후 참석이 가능하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유동 인구가 많은 당수동 중심상가에서 복지사각지대발굴과 후원자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취약계층 발굴 및 복지서비스 정보 홍보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우리 마을 복지정보 소외계층을 위해 입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제작한 ‘우리 동네 복지매거진 4호’, 홍보물품(비누, 파스 등)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주민 제보를 당부했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통해 공적지원과 민간자원 연계, 필요시 동 인적안전망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순옥 민간위원장은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안내하여 빠짐없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입북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긴급 지원 및 사례관리 대상자 연계 등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