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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소상공인협업화 사업 예비협업체 600개 선정

소상공인 간 자발적인 협업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금년 시범으로 시행되는 소상공인협업화 사업에 참여할 예비협업체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대형마트 및 SSM 등과 대등한 경쟁주체로 육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 예비협동조합을 사업규모, 협업사업의 적합성, 사업실현 가능성, 사업 추진의지 등 현장평가를 통해 예비협업체 600개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그간 중소기업청에서는 동 사업이 신규시범이자 국정과제 일환 으로 추진되는 사업임을 감안, 전담상담사(73명) 및 컨설턴트(119명) 육성, 언론홍보 등을 실시한 결과, 모집기간(’13.1.24~2.28)동안 당초 접수목표(500여개) 대비 3배에 가까운 1,478개가 접수되는 등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예비협업체 분석결과 (지역별) 서울(20.5%, 123개), 경기(16.0%, 96개), 대구경북(11.7%, 70개), 부산·울산(9.5%, 57개), 광주·전남·제주(8.7%, 52개) 순으로 분포되었으며, (업종별) 도·소매업(37.7%, 226개), 서비스업(26.5%, 159개), 제조업(21.5%, 129개)으로서 도·소매업, 서비스업 분야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구성원 평균연령은 47세로, 40대(40.9%), 50대(32.4%)가 전체 70%이상을 차지했고, 남성과 여성 비율은 각각 54%, 46%로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다. 

(구성원) 예비선정 협업체의 전체 구성원 수는 5,414명, 이중 소상공인 수는 4,560(84.2%)명이며, 협업체당 평균 구성원 수는 9명으로 분석되었다. 

(교육) 예비협업체에 속한 소상공인에 대해 5월부터 소상공인 진흥원 전국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협업의 이해 및 협동조합 성공사례, 조직관리 등 협업사업의 인식제고를 위해 6시간 협업화 전문교육을 의무시행을 하고 있으며, (컨설팅) 사업계획서 작성 및 협동조합설립절차, 사업경영진단 등 협업컨설턴트를 투입하여 맞춤형 현장방문 집중지도를 무료로 받도록 하고 있다. 

(최종선정) 교육과 컨설팅을 병행 실시한 후, 5월부터 협동조합 설립인가 등 인프라 구축이 완료된 협업체를 대상으로 전국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본 평가 신청·접수를 받아, 지방중기청 및 센터합동으로 엄격한 현장평가 및 선정위원회 (위원장 : 지방청장)를 거쳐 지원목표인 500개를 최종선정 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 시범사업임을 감안, 엄격한 선정평가와 함께 내실있는협업체 발굴을 위해 필요시 추가 모집도 실시할 계획이다. 

금년도 사업예산은 당초 307억원 이었으나, 사업 수요증가와 서민생활안정 및 일자리창출의 일환으로 추가경정예산 100억원이 증액됨에 따라, 내실있는 사업지원을 통한 조기 성과창출에 노력을 기할 계획이다. 

사업예산 집행 투명성과 모럴해저드 방지를 위한 ‘협업점검단’을 구성, 필요시 회계처리, 경영관리,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해소 및 현장밀착 지원 등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업종별·지역별 최소 3~5개 이상의 우수협업체를 발굴·육성, 가시적인 협동조합 성공모델 창출을 통한 협업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동 사업은 협동조합에 대한 유일한 정부지원 사업으로서, 작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이후, 협동조합에 대한 공감대 확산 등으로 향후 소상공인협업화 사업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소기업청, 2013.05.29)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