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1일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유호열)이 전체 근로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근로장애인의 건강권 보호 및 복리후생 차원으로 추진된 이번 검진은 기초검사 외에도 평소 비용 부담으로 받기 어려웠던 항목을 포함한 30여 종의 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건강검진을 통해 근로장애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워라밸을 실천하는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자 매년 지원하고 있다. 유호열 원장은“근로장애인이 일하고 싶은 직장, 즐겁게 일하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작업환경뿐만 아니라 근로장애인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와 맞춤형 재활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공주시가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아침돌봄 ‘온실’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과 협력으로 진행되는 아침돌봄 온실사업은 지역사회, 학교 등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틈새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남에서는 공주시를 포함해 천안시와 부여군 등 3개 지자체가 선정되면서 올 하반기부터 첫 운영에 들어갔다. 공주시에서는 지난 7월부터 신월다함께돌봄센터에서 아침돌봄을 운영해 왔으나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돌봄서비스와 학교 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장소를 신월초등학교로 옮기기로 했다. 시는 공적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신월초등학교 및 공주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신월초등학교 측의 전향적인 협조를 얻어 오는 23일부터 신월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아침돌봄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상은 아침돌봄을 희망하는 저학년 학생 10명으로, 오전 7시 20분부터 정규 수업 시간 전인 9시까지 운영된다. 시와 교육청은 아침을 챙겨 먹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1일 하동축협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추석을 맞아 관내 결식·우선돌봄아동 등에게 500만 원 상당의 소고기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운동본부는 ‘함께하는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하동군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하동솔잎한우’를 나눠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김구영 하동축협조합장, 김주환 농협중앙회 축산사업단장 등 9명이 참석해 뜻깊은 나눔을 기념했다. 기부 물품은 소고기 국거리, 떡갈비, 불고기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결식아동과 우선돌봄아동 등 15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구영 조합장은 “지역사회에 뿌리를 둔 하동축협이 추석을 맞아 어떻게 지역민에게 고마움을 전할지 고민했다”며, “하동의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한우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한 다양한 사업이 가시적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하동축협에서 지역환원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
경기도교육청, 건강취약학생 대상 맞춤형 건강교실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초·중·고등학교 학생 중 당뇨병, 비만, 희귀질환 등 건강취약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맞춤형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병원 교수, 영양 전문 교수, 운동 처방 전문가 등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12주간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맞춤형 건강교실은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진행된다. 특히 각 학생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재학 중인 학교로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1회 검진과 상담을 진행한 후, 2주 간격으로 지정된 기관에서 총 5회에 걸쳐 전문 교육과 상담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당뇨병, 비만, 희귀질환별로 맞춤형 치료 목표 안내, 스트레스 관리, 영양 교육, 운동 처방, 가족 치료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9월 20일까지 학생들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안내 자료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경기도교육청, 2025학년도 고교 평준화 학군 학생 배정 방안 온라인 설명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학년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고입 업무 담당 교원들이 학생 배정 절차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경기도교육청의 유튜브 채널 ‘경기고입TV’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크게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번째 일정은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로, 중학교 교원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다. 두 번째 일정은 10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로, 고교 평준화 지역 일반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대상이다. 이번 설명회는 고입 전형 일정, 학생 배정 방법, 배정 절차 등 핵심 정보를 상세히 다루며, 배정과 관련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대상은 경기도 고교 평준화 지역인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과천, 군포‧의왕), 고양, 부천,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학군의 교원과 학생, 학부모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학생 배정 절차에 대한 정보 부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파주시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생축하금을 최대 300만 원(셋째아 기준)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파주시 출생축하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파주시는 내년부터 출산가정에 출생축하금을 인상해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금액은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에서 내년부터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200만 원 ▲셋째아 이상 300만 원으로 인상하며, 지원 대상은 2024년 출생아부터 적용한다. 지원 방법은 현재 출생아 생애 초기에 지급되는 정부 지원금 등을 감안해 현행대로 출생신고 시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을 1차로 지급하고, 지급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첫째아 90만 원 ▲둘째아 170만 원 ▲셋째아 이상 2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출생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한 번만 신청하면 자동으로 분할 지급되며, 2024년 출생아에 대해 출생축하금을 이미 신청한 대상자는 추가 신청 없이 내년에 2회차 지원금이 지급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1일, 강진한들농협 농산물복합유통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군수, 군의회 의장, 전남도의원, 농협 관계자 및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복합유통센터의 준공을 한마음 한뜻으로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농산물복합유통센터는 200평 규모의 마늘‧양파 저온저장시설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벼 건조저장시설(DSC), 곡물 저장 창고 등으로 구성된다. 벼 건조저장시설은 500톤 규모로 완공 되면, 지역의 벼 생산 농가의 유통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진한들농협 조명언 대표는 “이번 복합유통센터는 농업인들이 제때 제값을 받지 못했던 포전 거래 방식을 개선하고, 유통 시기와 물량 조절이 가능해져 지역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준공식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작천, 병영, 옴천면의 농업인들이 오랫동안 염원해 온 벼 건조저장시설이 2025년에는 완공되어 벼 생산 농가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복합유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1일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공주향우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영로 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더욱 고향 생각에 애틋해진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 앞으로도 고향인 공주에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공주향우회 회원들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성금인 만큼 공주지역의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공주향우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매해 꾸준 공주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차량에 백제문화제 등 공주시의 주요 축제와 행사를 홍보하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다니며 공주시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