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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한국영유아보육학회 2021 춘계학술대회 정책토론 참석

한국영유아보육학회 2021 춘계학술대회 정책토론 참석

지난 28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이중규)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국영유아보육학회 2021 춘계학술대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학회는 ‘보육의 공공성 확대를 위한 민간영역의 활용 방안’을 대주제로 학계와 현장 전문가 14인이 주제발표와 함께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이중규회 장과 김경숙 민간분과위원장이 참석해 ‘유보통합 준비를 위한 누리과정의 개선방안’과 ‘보육의 공공성, 형평성 확보를 위한 인건비 지원’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중규 회장은 “취학 전 모든 아이들이 동등하고 평등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유보통합 정책을 실현해야 하며, 그 시작점으로 현재 시행중인 누리과정의 어린이집·유치원 정부 지원 격차부터 해소하여 영유아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지원되는 만3-5세 누리과정 정부지원 현황을 비교하여 확연히 드러나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유보통합을 위한 보육교사 자격 및 호봉제도 개선”을 추진하여 “영유아 교육기관 종사자들의 질적 수준의 상향평준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경숙 위원장은 “보육공공성 확보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40%까지 확충하고 있지만 나머지 60%를 차지하고 있는 민간, 가정 어린이집의 보육공공성 확보의 대안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민간, 가정 어린이집의 공적인 역할을 적극적으로 인지하여 보육교직원에 대한 차별없는 인건비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이중규 회장을 필두로 어린이집에서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보육 현장 최일선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