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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음으로 보호종료청년 자산형성 지원

엄마의 마음으로 보호종료청년 자산형성 지원

아동복지시설 퇴소를 앞둔 보호종료청년이 자금 부족으로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회연대은행과 한화생명이 저축보험 매칭 지원을 통해 이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사회연대은행과 한화생명은 24일 ‘맘스케어 DREAM’ 사업 기금전달식 및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로 확정된 청년 16명이 함께했다.

청년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맘스케어 DREAM’은 3년간 매월 저축보험료 28만원 중 20만원을 지원하여 만기시 본인부담금 포함 약 1천만원의 자산 형성이 가능하도록 하고 신체적 위험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또 보호종료청년들이 갖고 있는 막연한 경제환경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미래비전 설계도 동시 지원한다.

이날 기금전달식에서 한화생명 김영식 상무는 “보호종료청년에 대한 사회적 이슈는 계속 제기되어 왔고 도움의 필요성 역시 많이 알려진 만큼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데 본 사업이 보호종료청년의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는 “맘스케어드림은 보호종료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저축을 통한 경제적 어려움 완화, 보험 보장을 통한 건강 위험에 대비, 꿈을 찾는 프로그램을 통한 긍정적 비전 설계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3000개 업체에 6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왔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