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목)

  • 맑음춘천 10.4℃
  • 맑음서울 9.4℃
  • 맑음인천 8.7℃
  • 맑음원주 10.4℃
  • 맑음수원 9.4℃
  • 맑음청주 11.3℃
  • 맑음대전 10.8℃
  • 맑음안동 10.8℃
  • 구름조금포항 12.5℃
  • 맑음군산 11.4℃
  • 맑음대구 12.6℃
  • 맑음전주 11.2℃
  • 맑음울산 10.7℃
  • 구름많음창원 12.8℃
  • 구름많음광주 11.4℃
  • 구름조금부산 12.9℃
  • 구름조금목포 12.1℃
  • 구름조금여수 12.2℃
  • 구름많음제주 13.4℃
  • 맑음천안 11.0℃
  • 구름조금경주시 8.8℃
기상청 제공

사회적경제기업도 잘 자라야 합니다 [중소벤쳐기업부]

중소벤쳐기업부 사회적경제기업도 잘 자라야 합니다

지난 29일 중소벤쳐기업부(장관 직무대리 강성천 ,이하 중기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올해 신설된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2월 26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기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오랜 기간 축적된 중소기업 육성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활용한 지원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신설(19.2억원 규모)된 사업으로 ,기재부, 과기부, 행안부, 문체부, 산업부, 복지부, 환경부, 고용부, 중기부, 산림청 등 10개 부처이다.

또한 지원 대상은 업력 4~10년의 사회적경제기업(중소기업)으로, 첫째 사회적기업 ,둘째 협동조합, 셋째, 마을기업, 넷째 자활기업, 다섯째 소셜벤처 등 5개 유형에 해당해야 한다.오는 3월중에 15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계획으로 스케일업분야와 도약지원 분야로 나눠진다.스케일업 분야는 기업당 최대 3억원 규모(자부담금 25%)로 5개사, 도약지원 분야는 기업당 최대 1억원 규모(자부담금 20%)로 1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이 중 도약지원 분야는 소상공인으로 제한된다.

중기부는 사회적경제 현장에 밝은 각 부처로부터 성장잠재력이 높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원기업을 선정할 심의위원도 함께 추천받아 부처 협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유형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엄선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각 부처의 추천유형과 분야를 확인하고 각 부처가 별도로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해당 부처에서 발급한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

부처별로 스케일업 분야 2개, 도약지원 분야는 4개 기업까지 추천이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처의 추천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2월 26일(금)까지 온라인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인 e-나라도움*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 길동 지역상권과장은 “창업 중심의 사회적경제 전반에 정부가 성장이라는 도전 키워드를 제시했다”며,“성장잠재력이 높은 사회적경제기업의 많은 참여를 희망하며 참여기업에게 성장의 소중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