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배우다…서울학생교육원, 2025 겨울방학 특별캠프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강해운)은 2025년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교육 가족과 초·중·고 학급을 대상으로 ‘2025 겨울방학 특별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캠프는 가족 단위 체험과 학급·동아리 현장체험학습을 하나의 통합 체계로 묶은 것이 특징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가족 여가문화 확산과 생활 속 안전 실천 역량을 높이고,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을 자연스럽게 이끌겠다는 취지다. 학급 단위 캠프에서는 또래 간 감성 소통과 협력, 배려를 중심으로 한 긍정적 학급 문화 형성을 목표로 했다.
캠프는 축령산본원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 대성리교육원, 한강수상안전교육장, 퇴촌야영교육원 등 학생교육원 전 분원에서 운영된다. 참가 규모는 서울교육 가족 550가족 2,700명과 학급·동아리 24교(학급) 1,260명 등 총 3,900명이다. 바다와 강, 숲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서울교육 가족 캠프’는 숙박형(1박 2일)으로 자연 체험과 협동 활동, 생활 안전 교육을 결합한 힐링형 프로그램이다. ‘2025 한강의 겨울이 주는 울림 캠프’는 겨울철 한강을 배경으로 한 수상안전 체험을 중심으로 한 당일형 캠프로 운영된다. 학급·동아리 대상 겨울특색캠프인 ‘2025 바다를 담은 눈꽃 캠프’와 ‘2026 겨울아 꽁꽁 캠프’도 각각 임해·야영 교육원에서 진행된다.
학생교육원은 이번 겨울방학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건강 회복을 돕고, 학교 교육과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해운 원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유대감을 높이고, 학급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배려와 협력이 살아 있는 학급 문화가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