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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최초 사회적주택 문 열어

인천광역시가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주택인 '누리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인천지역 최초다.

17알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저소득 청년들에게 제공되는 임대주택인 '사회적주택' 오픈행사를 가졌다.

사회적주택은 사회적경제 주체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방식이다.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어 주거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시가 임대운영과 관리를 직접 맡는다.

신청자 본인의 월평균 소득의 합계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가 사회적주택 위탁운영을 맡아 더불어 사는 사회적주택의 의미를 더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자활근로를 연계한 주거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자활사업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9월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뒤 자활과 주거지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에 따라 위탁받은 40호에 대해 자활근로사업단에게 청소, 하자보수 등 주택관리 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강기정 광주시장 ‘제45주년 5‧18부활제’ 참석 “5·18정신, 헌법수록으로 더 단단한 민주주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후 6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5주년 5·18 부활제’에 참석해 “오월의 열사들이 남긴 유산 덕분에 어제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었다”며 “이제 오월 열사들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완전하게 부활할 것이고, 오월정신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통해 세계의 정신으로 커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추모사에서 “45년 전 5월 27일은 오늘처럼 화요일이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우리는 다시 살아온 열사들의 정신을 기린다”며 “이 자리에서 45년 전 죽음의 새벽을 견딘 오월의 열사를 생각하며 우리에게 남은 과제인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진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동트기 직전 가장 어두웠던 새벽, 마지막까지 광주를 지켰던 오월 열사들의 비장함을 생각한다. 안종필, 문재학, 김동수, 윤상원 열사 등 도청을 사수했던오월 열사들과 마주한다. 도청 인근에서 산화한 열사들, 지금도 확인되지 않은 수많은 열사들을 함께 떠올린다”면서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한 희생 영령들을 추모했다. 강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