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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사회적기업 창업, 도와드립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이 ‘2020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가할 창업팀을 모집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갖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예비 창업팀이거나 창업한 지 2년 미만의 팀이라면 참가할 수 있으며, 1월2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접수 페이지(http://www.seis.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디자인진흥원 해운대기술교육원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도 된다.

선발된 팀에게는 인력·공간·네트워크 등의 창업지원 인프라와 팀별 평균 3000만원 이내의 창업자금을 지원하며 교육·멘토링 등도 제공한다.

특히 전국 유일의 ‘디자인·제조 특화 및 권역 창업지원기관’으로서 창업 아이템의 디자인 수준을 높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담임멘토가 창업·경영 상담을 진행하고, 전문멘토가 사회적기업 창업 전 과정을 집중 지원한다. 또 창업과정에 필요한 필수 교육과 지역사회 및 민간자원 연계한 판로지원 등 예비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위한 교육·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 진흥원은 1월 9일 오후 4시 해운대기술교육원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신청을 위한 사업안내와 사업계획서 작성을 도울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담당자(051-745-3203)에게 하면 된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