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온라인학교, 6월 시범운영…학생 맞춤형 교육자료 제작 본격화

경기도교육청이 ‘경기온라인학교’ 시범 운영을 앞두고 교육연구회와 협력해 본격적인 교육자료 제작에 들어갔다. 이는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공교육의 영역을 온라인까지 확장하려는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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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온라인학교’는 교사가 직접 교육자료를 제작하고 이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료 주제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되며, 영상 제작은 교원 크리에이터 지원단이 맡는다.
도교육청은 교육연구회와 함께 ▲공공미술 ▲K-팝 댄스 ▲앱 활용 연주 ▲뮤지컬 ▲경제교육 ▲제2외국어 ▲웹툰 등 10개 분야에서 총 100편의 학습 자료를 제작 중이다. 이를 위해 교원 크리에이터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직속 기관의 스튜디오 10곳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를 위해 온라인 요청을 통해 원하는 주제를 접수하고, 교육연구회 및 외부 강사 인력풀을 활용해 학습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자료 확보를 위해 공모전, 전문업체 협업 등도 병행 추진된다.
경기도교육청은 6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경기온라인학교를 점차 확대하고, 교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 수요에 맞춘 질 높은 교육자료를 제작해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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