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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미래교육, 학교 중심으로 전환…‘학교 레버리지’ 정책 본격 추진

경기미래교육, 학교 중심으로 전환…‘학교 레버리지’ 정책 본격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3일 ‘경기미래교육 학교 중심 정책’을 발표하고, 교육정책의 중심을 학교교육 방향으로 이동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번 정책은 학교 밀착형 지원과 자율성 강화를 통해 미래교육을 실현하려는 전략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 ‘미래교육청’으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이를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미래교육지원청’ 시범 운영을 준비 중이다. 이번 정책은 이를 구체화한 형태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 ‘학교 중심 정책’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정책의 추진 체계는 ‘학교 레버리지(leverage)’로 명명되었으며, ▲미래장학 ▲학교평가 ▲학교교육 소통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등 4가지 핵심 전략으로 구성된다.

 

‘미래장학’은 학교와 함께 하는 새로운 장학 패러다임으로, 학교의 자율성과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학교평가’는 교육활동 전반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운영을 지원한다. ‘학교교육 소통’은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실행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한다.

 

특히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전략은 학생의 삶과 연결된 배움, 확장된 학습생태계,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학교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정책을 바탕으로 ‘경기미래교육 중심학교’를 운영해 학교 현장에 미래교육 철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인성과 역량 중심의 교육 가치를 학교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