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교직원 간 융합과 정서 회복 위한 통합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직종 간 소통과 감성 회복을 위한 융·복합 통합 연수를 5월부터 11월까지 안양교육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원, 교육공무직원 등 총 750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직종 통합 방식으로 ▲소통공감 ▲문화예술 ▲생태적학교공간조성 세 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일상 공간에서 예술과 치유를 접하며 감정을 회복하고 조직 내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를 갖는다.
‘마음을 여는 소통공감 과정’은 감정 인식과 공감 대화를 중심으로 목공, 숲 체험 등 감성 중심 활동을 제공하며 총 6기에 걸쳐 300명이 참여한다. ‘교직원 문화예술 산책 과정’은 미술치료, 클래식 감상, 연극 관람 등으로 구성됐으며 3기에 걸쳐 150명이 참여해 감성을 충전한다.
‘생태적학교공간조성 과정’은 지속 가능한 환경과 공간 재구조화에 대한 교육과 실천 활동으로 총 6기, 300명이 대상이다. 참가자들은 생태체험과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통찰을 얻는다.
이영창 연수원장은 “이번 연수가 교직원 간 이해와 협업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공직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