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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공유경제는 혁명…‘타다’ 문제, 사회적 동의 중요”

박원순 서울시장은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를 검찰이 기소한 것과 관련해 사회적 논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유경제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는 것이다.

박 시장은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한 인터뷰에서 “기술과 혁신을 무시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며 “전 세계에 공유경제가 다가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도히 밀려오는 하나의 사회적 혁명인데 또 한편으로는 택시업계가 참 고민”이라며 “택시기사가 7만명이고 가족까지 치면 거의 20만명이 먹고사는 생존의 문제가 달렸다. 서울은 7만대라는 고정된 (택시)총량 제도 범위 안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상생할 수 있는지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검찰이나 사법(부)에서 판단할 문제이기는 하다”며 “우리 사회는 무엇이든 갈등으로 점철되는데 사회적 동의가 중요하다. 이런 것이야말로 고민하고 논쟁하면 답이 나온다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김태훈 부장검사)는 28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이재웅 쏘카 대표와 자회사인 VCNC 박재욱대표를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를 통해 11인승 승합차와 운전기사를 이용한 콜택시로 본 것이다. 이에 따라 공유경제와 혁신 모빌리티 산업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