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애인국민체육센터가 사천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생활체육교실 지원사업에 총 6개 부문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장애 유형과 연령별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할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배드민턴교실(지적장애인 대상) △보치아교실(중복 및 기타장애인 대상) △청소년체육교실(학령기 청소년 대상) △초등체육교실(아동 대상) △탁구교실(성인 대상) △휠체어탁구교실(휠체어 이용 장애인 대상) 총 6개 부문이다.
생활체육교실 지원사업은 장애인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기초 체력과 근력을 향상시키고, 신체 활동을 통한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 정도와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생활체육교실 지원사업 선정으로 보다 체계적인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장애 유형과 연령에 맞춘 체육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다양한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 총 6개월간 운영되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구 구입과 간식 지원 등을 통해 참여 장애인들에게 보다 질 높은 체육 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사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장애인과 가족, 보호자는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장애인국민체육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