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주 동구는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E.T(East Tigers) 야구단’이 오는 30일 경기도 김포시 전호생활야구장에서 열리는 ‘제3회 이만수배 발달 장애인 티볼 야구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E.T(East Tigers) 야구단’은 지난 2016년 탄생한 전국 최초 발달장애 청소년 야구단으로 한때 해체 위기를 겪었으나, 2023년부터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금의 안정적 지원을 통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헐크파운데이션과 한국발달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프로야구 전설 이만수 감독의 이름을 딴 전국 규모의 발달장애인 티볼 대회로, 전국 9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광주 동구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인 위기브는 그동안 E.T.야구단을 응원해 온 기부자들을 이 대회에 특별 초청해 함께 공식 응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야구단의 성장을 후원한 기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선수들을 응원하고 감동을 나누는 특별한 소통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E.T 야구단의 첫 전국대회 출전은 동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제군이 주민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하반기 모집 규모는 총 81개 사업 137명(지역공동체 34, 행복일자리 15, 자체일자리 88)으로, 오는 7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배정된 사업장에서 공공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인제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1인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주민이다. 신청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 또는 군청 경제산업과 일자리지원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사업별 근무처와 근무내용, 모집인원은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신청자의 부양가족, 재산, 소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오는 7월까지 참여자를 선발하고 결과는 인제군청 홈페이지와 개별문자로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주민의 경제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공 일자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글로벌 IT 기업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함께 여성 IT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는 ‘잇츠(IT’s) 스터디’ 4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잇츠 스터디’는 여성 IT 직무 인재들이 스스로 학습 주제를 설정하고, 협력 학습 방식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직무 기반의 협력 학습 프로그램이다. 2024년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91.8%에 달하고 스터디 참여 지속 이행률이 평균 90.6%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드러냈다. 지난 3기 동안 총 41개의 스터디가 운영됐고, 약 300명의 여성 IT 인재들이 참여해 데이터 분석, AI 활용, 웹 개발 등 다양한 직무 영역에서의 성장을 이뤘다. 올해 4기 프로그램은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구글의 ‘스터디 잼(Study Jam)’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구글의 전문적인 최신 기술 콘텐츠(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기술 등)를 무료로 교육받으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직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 구글 스터디 잼은 2018년도부터 운영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역 주력산업인 침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침장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구청과 달구벌 여성인력 개발센터가 추진하는‘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침장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제작 공정 전반을 익히고,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기업별·제품별 특화된 고숙련 봉제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교육 대상은 대구 서구에 거주민을 우선으로, 봉제 경력자 및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지원자 가운데 면접을 통해 20명을 선발했다. 총 2개월, 180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비와 실습비를 전액 지원할 뿐 아니라, 훈련 참여 수당도 최대 208,800원을 지급된다. 서구청은 이번 교육이 침장 산업의 고도화와 함께 현장 맞춤형 인재 수요에 대응하는 전략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다른 업종에 종사하다가 침장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참여하게 됐다”며 “실습 위주 수업과 취업 연계가 큰 장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2일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과 ‘2025년 신기술 기반 문화 데이터 구축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수행하는 국가 주도 문화 디지털화 사업으로 확장 현실(XR), 혼합 현실(MR), 인공지능(AI) 등 가상·융합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원천 문화 데이터를 구축·개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 대상지는 완도 보길도 윤선도 원림 내 세연정 권역(12,213㎡)으로 국비 3억 4천만 원을 투입하여 건축, 식생, 지형 정보를 고품질의 3D 실감형 데이터로 구현할 계획이다. 세연정은 조선 중기 대표 시인 윤선도 선생이 조성한 별서 정원으로 연못과 계류, 동대·서대 등의 무대 공간, 칠암과 사투암 등 경승지, 석조 수리 시설 판석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음악과 무용, 시, 낭송 등이 어우러지던 예술 공간으로 고산 윤선도의 ‘어부사시가’가 울려 퍼졌던 유서 깊은 장소이다. 데이터는 게임, 영상, 광고, 교육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모듈 형태로 변환되며, 한국어·영어 설명 자료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3일 고창 웰파크 호텔에서 개최한 ‘2025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전북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 기관 표창을 수여 받고 개인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까지 두 가지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는 2024년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대해 도내 14개 시부와 군부를 구분하여 2개 분야 14개 항목 등 지방세정 전반적인 운영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이룬 기관을 선정하며, 이에 따라 시는 지방 세정 최고 평정 기관으로 평가되어 ‘대상’을 수상했고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기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와 더불어 자주재원 확충방안 모색 및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 및 토론을 통한 지방세 담당공무원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개최된 ‘2025년 지방세 연찬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개인 발표대회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시 대표로 참가한 권진영 주무관은 ‘명의신탁 주식, 종지부를 찍다 ’라는 주제로 새로운 관점으로 세원 발굴 방안을 제시했으며, 실제 세무조사 사례를 접목해 쉽게 설명함으로써 평가 위원과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점수와 많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는 22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사)한국균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 행사에서 국제회의 유치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균학회(회장 한갑훈)는 ‘2027 국제진균학술대회(International Mycological Congress, IMC 13)’의 성공적인 유치와 준비 과정에서 인천관광공사가 보여준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학술 발전과 국제 교류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인천은 지난해 8월 15일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에서 열린 ‘2024 국제진균학술대회(IMC 12)’에서 중국 베이징과의 치열한 경합 끝에 ‘2027년 대회’의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3~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진균학술대회(International Mycological Congress)는 세계 각국에서 곰팡이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서 최신 연구 결과 및 기술적 발전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협력과 네트워킹을 증진시키는 목적의 국제 학술대회로, 진균(버섯 및 곰팡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구축 지원사업’에 도내 중소조선업체 10곳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구축 지원사업’은 타 산업 대비 사망사고 발생률이 높은 조선산업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형 조선소·협력사에 생산 현장 맞춤형 건강·안전·환경(HSE, Health·Safety·Environment) 대응 기술을 보급·확대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올해 1~3차 사업공고를 통해 도내 중소 조선업체 27개 사가 신청했으며, 서류평가와 전문가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현장 맞춤형 스마트 안전 기술을 보급하는 HSE 기술지원 △생산 현장 위험 요소 제거를 위한 HSE 시설지원 △안전보건‧환경 경영체계 관련 인증 확보를 위한 HSE 인증지원 △생산 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HSE 교육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기업은 창원, 김해, 함안, 고성 등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