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구름많음춘천 30.8℃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원주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많음안동 31.2℃
  • 구름많음포항 28.9℃
  • 구름많음군산 31.2℃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창원 31.6℃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목포 31.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기상청 제공

다문화·일반학생 함께 성장…공립형 대안학교 '경기안산1교' 설립 확정

다문화·일반학생 함께 성장…공립형 대안학교 '경기안산1교' 설립 확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공립형 대안학교 '(가칭)경기안산1교'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안산1교는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24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설립이 확정됐다. 전국에서 다문화학생이 가장 많은 안산시에 중·고 통합 기숙형 학교 형태로 설립할 예정이다.

 

학교는 ▲중-고 연계 교육 ▲문화 포용성 교육 ▲이중언어 교육 ▲글로벌 국제교육 ▲한국어 교육을 통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 모두의 세계시민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쓴다.

 

또한 대학 진학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과정 ▲국제 문화 이해 과정 ▲미래 융합 탐구 과정 ▲보건·건강 교육과정 ▲대학 연계 다문화 IB 리더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색 교육활동으로는 지역 기반 생태 자원을 활용한 환경교육과 해양교육, 다문화학생 부모 국가와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양한 문화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학교 운영은 경기도청과 안산시청 등 지자체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다문화 공동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된다. 또한 다문화학생 밀집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거점학교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다가올 미래 사회에서는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야 한다"며 "경기안산1교가 다문화학생의 꿈과 기회를 실현하고, 새로운 다문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획보도] 노관규 순천시장, 기록적 폭염에 현장대응 ‘총력’... 순천형 해법제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특히 노관규 시장은 폭염 대응 추진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추가 지원 방안을 지시하며 시민 중심의 대응 체계를 현장에서부터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폭염대책반 신속 가동, 현장 중심의 순천형 폭염해법 제시 시는 이미 지난 5월부터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안전관리반, 홍보지원반 등 4개 반, 7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책반’을 신속히 운영하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순천의료원을 포함한 6개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의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상시 운영하며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이다. 특히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 부서와 읍·면·동이 참여해 경로당과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의 냉방시설 운영 상태와 무더위쉼터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각종 공사장과 농축산시설물 등 폭염 기본수칙 준수 및 현장 이행실태를 점검했으며, 도심 속 그늘막, 쿨링포그, 살수차 등 폭염 대응 시설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