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장전1동은 지난 20일 까치공원에서 장전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장전1동 행정복지센터, 금정구보건소 직원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길거리 홍보를 하였다. 또한,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 특화사업인‘건강플러스+’사업으로 기초 건강검사와 상담을 병행하여 건강 인식 및 관리능력 향상을 통한 건강관리에 관심을 둘 것을 당부드렸다. 장전1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하여 이와 같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태안군이 각종 정책에서 소외된 지역 청년들의 어려움 해소에 관심을 기울인다. 군은 가족돌봄 청년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1월 21일부터 12월 6일까지를 ‘가족돌봄청년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군 전역의 ‘위기 청년’ 찾기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대상자로서의 인식이 부족한 청년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신규사업 발굴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년이 관내 약 1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발굴 대상자는 13~39세 지역 청년으로, 노인장기요양 등급자나 장애인등록자 등 의료 위기자를 홀로 부양하는 경우 등이 포함된다. 군은 청년층에 대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 선호 중심의 제공체계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기본서비스(재가 돌봄, 가사 서비스)와 특화서비스(식사영양관리, 심리지원, 소셜다이닝 등) 중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당 기간 중 각 읍·면에 이들이 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북도는 26일 삼성전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아동복지협회와 함께 협력하여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한 ‘희망디딤돌 충북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희망디딤돌 충북센터는 단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자립 준비 청년들의 종합적인 자립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생활실 15실, 체험실 5실, 공유공간,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었다. 센터는 자립 준비 청년에게 최대 2년간 1인 1인실의 독립 주거 공간을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자립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개인별 역량에 맞춘 1:1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지원, 15~18세 미만 보호아동을 위한 자립체험실 운영, 진로 교육, 사회적 기술 등 자립을 종합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영환 지사, 삼성전자 박승희 CR담당 사장,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권현숙 충북아동복지협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충북 자립 준비 청년들의 미래를 밝히게 될 희망디딤돌 충북센터의 시작을 다함께 축하했다. 충북도 내에는 아동양육시설(10개소),
경기도교육청, 학교회계 자율성 강화 연수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재정관리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회계 업무담당자 연수를 25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25개 교육지원청 학교회계 담당자와 대표 강사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목표로 학교회계 자율성을 높이고, 예산편성과 재정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개정사항, 본예산 편성 방향, 단위 학교 재정집행 관리 등이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학급운영비 집행 방식 개선에 이어, 2025학년도에는 업무추진비 예산편성 방법과 예비비 집행지침 신설 등으로 학교회계의 자율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은규 재무관리과장은 “단위 학교의 예산편성과 집행 자율성을 강화해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효율적인 재정관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는 국립부경대학교와 오늘(26일) 오후 2시 호메르스 호텔에서 '부산유(U)창업패키지 IR 피칭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유(U)창업패키지'의 사업성과 공유와 대학 창업팀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업참여 대학 창업팀과 올 한 해 창업인재 발굴을 위해 협업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벤처기업협회, ‘머스트엑셀러레이터(AC)’ 관계자와 투자심사역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부산유(U)창업패키지'의 실전창업 프로그램을 최종 통과한 9개 팀의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하며, '대상'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2024년 '부산유(U)창업패키지'에 참여한 14개 지역대학 38개 대학창업팀(144명) 가운데 ▲실전투자교육 ▲비즈니스모델(BM) 고도화 ▲시제품 제작 단계를 거쳐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할 9팀을 선정했으며, 최종 진출팀들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자문(컨설팅) 등을 통해 대회 준비를 마쳤다. 단계별로 고도화시킨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아이비티엠 월드(IBTM World) 2024'에 참가해 적극적인 마이스(MICE)유치 마케팅을 펼쳤다고 밝혔다. ‘아이비티엠 월드(IBTM World)’는 1988년부터 개최된 유럽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전문 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 1만 2천 명 이상의 구매자(바이어)와 전시자가 참여한다. 시와 공사는 부산의 마이스(MICE) 기업 3개 사*와 공동으로 참가해 부산 단독 홍보관을 운영하고 상담을 진행해 마이스(MICE) 목적지로서 부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마이스(MICE) 관련 회의시설(베뉴), 호텔, 여행사가 참가해 분야별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또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 마이스(MICE)산업 영역을 확장했다. 아울러, 마이스(MICE) 공동 유치 마케팅을 통해 우수한 기반 시설(인프라)과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마이스(MICE) 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홍보해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구매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농촌진흥청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11월 2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애그테크(AgTech)와 미래 농업’을 주제로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 두 기관은 2003년부터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하며, 농업과학기술 분야와 경제‧정책 분야의 정보교류 및 이해증진을 꾀하고 있다. 또한, 국정과제, 정책지원을 위한 기관 간 역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협의회에서는 두 기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정민 부연구위원과 농촌진흥청 홍석영 농업위성센터장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정민 부연구위원은 ‘농업 부문 신성장 산업의 과제’를 주제로 애그테크(AgTech)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애그테크(AgTech) 현장 적용성 확대, 산업경쟁력 확보, 활성화 기반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홍석영 농업위성센터장은 ‘위성기반 농업관측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원격탐사 기술 활용 원리, 벼‧채소 등 주요 작물의 작황 추정 현황을 발표했다. 아울러 위성영상 기반 작물 분류 및 생육 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25일 오후 베트남 박닌성에서 ‘박닌성 신도시 조성사업 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동남신도시’ 개발 사업에 관심이 있는 23개 공공기관·민간기업과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의 예비협약에 임석했다. 포럼에는 박닌성 고위 관계자도 참석하여 박닌성의 투자환경과 정책을 발표하며 K-신도시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한국과의 협력 의사를 표명했다. ‘동남신도시’(800ha 판교신도시 규모) 사업은 ’23년 6월, 윤석열 대통령과 베트남 국가주석이 임석한 자리에서 체결된 ‘도시개발 협력 프로그램(UGPP)’의 1호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국토부는 이를 K-신도시 수출의 마중물로 삼기 위해 박닌성과 밀착 협력하며 사업을 진행 중이다. 박 장관은 LH-기업 간 예비협약이 진행되는 자리에서 “동남 신도시 사업이 빠른 시간 안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기업이 참여해 이를 토대로 해외 K-신도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포럼에 참석한 대우건설은 “동남신도시는 단순 도급이 아닌 투자개발 사업으로 추진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