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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숨기지 않는다”... 성 기능 개선제, 당당한 건강 관리 관심 높아져

- 전문가들, “검증된 경로 통해 안전하게 접근하고, 올바른 복용법 상담 필수” 강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사람들의 은밀한 고민거리였던 성 기능 저하 문제가 점차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에는 사회적 편견과 자존감 위축, 파트너와의 관계 악화 등을 우려해 홀로 끙끙 앓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추세다.

 

성 기능 저하, 삶의 질을 위협하는 ‘건강 적신호’

 

의학계는 성 기능 저하를 단순한 남성 질환을 넘어,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건강 지표로 인식하고 있다. 관련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실데나필(Sildenafil), 타다라필(Tadalafil), 바데나필(Vardenafil) 등 다양한 성분의 치료제들이 개발돼 글로벌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혈류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약물들은 기능 개선은 물론, 복용 후 자신감 회복과 관계 개선 등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해외 직구, 안전성과 편의성 높인 플랫폼 등장

 

하지만 국내에서는 관련 의약품 유통이 제한적이고, 민감 질환으로 분류돼 처방이나 구입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품 기반 해외 의약품 직구 플랫폼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정품 인증 시스템을 갖추고, 사용자 맞춤형 상담과 복약 가이드, 배송 추적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전문 직구 플랫폼들이 등장해 소비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대표적인 예로, 정품 의약품 직구 플랫폼 ‘델리샵’은 미국, 유럽 등에서 검증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1:1 문의 시스템, 철저한 개인 정보 보호, 해외 정품 소싱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성 기능 개선제는 민감한 영역과 관련된 만큼, 반드시 검증된 경로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고, 부작용 가능성 및 복용 시기 등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성 기능 저하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없애고, ‘당당한 건강 관리’라는 인식 전환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 클릭시 델리샵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 개선 간담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4월 17일 오후 3시 30분 인스파이어 1호점 비즈니스센터 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가정을 나와 생활하는 청년 중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 단위인 개별가구로 인정받지 못해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과 개선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에서는 부모와 떨어져 사는 30대 미만인 자녀를 부모와 동일 가구로 간주하고 있어, 원가정을 나온 청년들은 생활이 어려워도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을 위한 개별가구로 인정받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스란 실장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 대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청년 가구를 독립된 보장 단위로 인정하는 소득, 연령 등 기준을 검토하고 일부 지역에 모의 적용을 통해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