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젝트 ‘2025 에코체인지메이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나주시는 지난 10일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2025 에코체인지메이커’ 성과공유회를 열고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교육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에코체인지메이커’는 지역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교육과 실천 중심의 프로젝트 활동으로 동강초, 라온초, 반남초, 빛누리초, 산포초, 영산포초 등 6개 학교 8개 학급 총 13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경력 단절 여성 대상 평생교육인 ‘체인지 메이커 자격과정’을 이수한 평생학습 지도사들이 각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지역 환경문제를 조사하고 캠페인을 기획, 실행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아이템 제작, 탄소중립 식생활 캠페인, 물 절약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를 ‘에코체인지메이커 공감캠페인 경진대회’에서 발표하며 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자연과 호수의 풍광을 품은 ‘나주호 둘레길’을 11일부터 시민에게 먼저 개방하며 단계적 개통을 통해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명품 힐링길 조성에 나선다. 나주시는 총 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나주호 둘레길 가운데 공사가 먼저 완료된 3개 구간 총 6.4km를 7월 11일부로 부분 개통했다고 11일 밝혔다. 부분 개통 구간은 중흥리조트~다도광업소 인근 3.6km, 1주차장(KPS연수원 인근)~임도 1.7km, 2주차장(녹야원 인근) 측 1.1km 구간이다. 나주호 둘레길은 숲길과 수변경관이 어우러진 힐링 코스로 조성해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색다른 여가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부분 개통은 전면 개통 전 시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로 실제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안전 및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남은 구간의 공사와 더불어 전 구간 개통 전까지 안전 점검, 안내 시스템 정비, 쉼터 등 편의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구도심 일원에 방문판매소, 일명 ‘떴다방(홍보관)’이 성황리 운영돼 인근 상인 및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11일 윤병태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또 강상구 부시장은 방문판매 영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점검 결과 해당 방문판매소는 생활용품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미끼상품으로 제공한 뒤 건강식품, 의료기기 등 고가의 제품 판매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어르신들을대상으로 한 감언이설식 영업으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이날 윤병태 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 홍보 강화 ▲관계기관과의 합동단속 지속 추진 ▲노인 등 고위험 대상자 보호대책 수립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윤병태 시장은 “방문판매로 시민과 지역 상인이 피해를 입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시 차원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강조하고 “현장 단속뿐 아니라 소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지적 성장을 지원하는 ‘더 큰 나주아카데미’ 17회차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인문학 기반 평생교육의 의미를 되새겼다. 나주시는 나주교육진흥재단(이사장 윤병태) 주관으로 지난 10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더 큰 나주아카데미’ 17회차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철학자 최진석 교수가 연사로 나서 ‘인문학과 자기계발의 융합’을 주제로 시민들과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 교수는 “급변하는 시대일수록 스스로를 경영하는 힘이 중요하다”며 자기 성찰과 사유의 가치를 강조하고 인문학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을 흥미롭고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 90분간 이어진 강연은 철학적 통찰과 현실적인 조언이 어우러진 내용으로 청중의 집중도와 만족도가 높았으며 현장에는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해 대강당을 가득 채웠다. 강연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도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더 큰 나주아카데미’는 인문학, 과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10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주관 예비타당성조사의 벽을 넘지 못해 아쉽게 통과되지 못했다. 이 사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던 나주시는 이번 결과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와 재도전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총사업비 1조 5192억 원 규모로 광주 상무역부터 나주역까지 약 26.46km를 잇는 이 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호남권 핵심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가 주도 사업으로 큰 기대를 받아왔다. 나주시는 이번 예타 결과에 대해 “대선공약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성(B/C) 등 수치가 낮다고 하여 전국 유일의 공동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상징성과 공공성이 반영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평가하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핵심사업임을 재확인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실제 전국 유일의 공동혁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교통망인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단순한 수송 수단을 넘어 지역균형발전, 인구 분산,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다층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타 미통과의 요인으로는 ▲광주 효천역 경유안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예년보다 빠른 폭염 특보 발효에 대응해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생수 나눔 냉장고’ 시즌2를 기존 계획보다 미리 시작했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폭염 특보가 평년보다 이르게 발효됨에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난해보다 한 달 이상 앞당긴 7월 10일부터 생수 나눔 냉장고 운영에 나섰다. 생수 나눔 냉장고는 주요 산책로와 공원 등 야외활동이 많은 곳에 설치돼 무더위에 지친 시민 누구나 1인 1병씩 무료 생수를 이용할 수 있는 폭염 저감 시설이다. 지난해 금성산 둘레길,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 빛가람 호수공원 등 3곳에서 처음 냉장고를 운영한 데 이어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올해는 남평 지석천 친수공원과 대호 수변공원 2곳을 추가로 설치해 총 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나주시는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해 무더위쉼터 620개소, 그늘막 222개소, 살수차 5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쿨토시와 부채 등 예방 물품 지원과 함께 마을 방송, 재난문자, SNS 채널을 활용한 폭염 행동요령 홍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은 청년 농업인의 경영 마인드와 전문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 청년농업인 경영리더십 아카데미’를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농업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농업인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및 나주청년센터에서 이뤄진다. 교육 과정은 농산물 마케팅 전략(7/10), 스마트팜 시설 설비(7/17), 토양 분석 및 관리(7/24), 작물보호제 및 PLS 이해(8/7), 농업경영 기초 세무·회계(8/14) 등 실질적인 경영과 기술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특히 농업 현장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 예정된 청년농업인 현장지원단 운영을 통해 지역 선도농가·농업경영 전문가와 매칭하여 농업 창업 멘토링, 현장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 농업인의 경영마인드 제고와 기술 습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조기 가동하며 농업인의 건강 보호와 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에 나섰다. 나주시는 10일 농업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과 작물 생육 안정 관리를 목표로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농작업 안전활동 강화, 작물 피해 선제적 관리, 비상 대응체계 구축 등 3대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여름철 고온기 농업재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우선 농작업 안전활동 강화를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고온 시간대 작업 자제를 권고하고 단독 작업 대신 협업작업을 유도해 작업시간을 줄인다. 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관수시설을 활용한 과수 물 스트레스 해소, 풀베기 시 지표면 온도 하강을 위한 예초 높이 유지 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더운 여름철에 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해충이나 병이 생기지 않게 농촌 현장을 돌아보며 미리 점검하는 등 대비에 나섰다. 특히 논물 관리는 기온이 낮은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 실시할 것을 권장한다. 마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추가 모집에 나선다. 시는 오는 8월 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비 지원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을 통해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관내 사업장에 재직 중이거나 사업체를 운영 중인 18세 이상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총 23명을 선정해 최대 12개월간 매월 20만 원 총 240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나주에 거주하고 관내 소재 사업장에 근무 중이거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와 전세(대출금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60만 원 이하) 거주중인 무주택자,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로 해당 사항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주거급여 수급자, 본인 또는 배우자 주택 소유자, LH 등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 대상자, 정부 및 지자체 유사 주거지원사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은희‧강은희)는 최근 다시면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3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밥상’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건강한 밥상’은 다시면지사협이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지역특화 사업으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제공함과 동시에 가정 방문을 통해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정서적 교감을 함으로써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나눔은 본격적인 농번기철임에도 불구하고 위원들이 바쁜 농사 일정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세심히 살피는 등 따뜻한 나눔과 교감을 이어갔다. 강은희 민간위원장은 “밑반찬은 물론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농번기철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은희 다시면장은 “이웃과의 정서적
성남 초등학교 교장 초청, 도서관-학교 협력 기반 강화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관장 우호삼)은 11일 성남 관내 초등학교 교장들을 초청해 ‘학교 협력 기반 도서관 운영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성남시 내 8개 초등학교 교장이 참석하여, 학교 현장과 도서관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독서교육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학교도서관 맞춤형 운영 컨설팅 확대 ▲학교도서관 장서 점검 지원 ▲학생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과 정규 교육과정의 연계 방안 ▲도서관과 학교 간의 공동 활용 확대 등이었다. 또한, 교육과정 기반 교수-학습 자료를 학교에 제공하고, 도서관 시설 및 자원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됐다. 교사와 도서관 staff 간의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하는 방안도 중요한 주제로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교육 공동체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도서관 연계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를 포함한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호삼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장은 “학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2시, 사명을 바꾸고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시민 주거 안정뿐 아니라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견인하는 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 도약할 SH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강남구 개포동 SH 사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사명에 ‘개발’이 추가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현판 제막식을 비롯해 ▴기념식수 ▴출범 및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오늘 새 이름으로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인 ‘서울’의 혁신, 공간 변화를 실현해 나가는 데 가장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와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살고 싶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SH는 시민을 위한 주거 복지‧주택 건설뿐 아니라 도시 복합개발 사업에 참여, 서울의 균형 발전 및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갈 개발 전문 공기업의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SH는 이미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의 핵심 개발 사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일주일간 관내 가스공급시설 및 LPG사용 어린이집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가스공급시설 및 LPG사용 어린이집 11개소에 대하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주요 점검내용은 가스시설의 기술기준 준수 여부,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가스시설 이상 유무, 가스 정기검사 및 보험가입 여부, 가스 누출 여부 등이다. 일주일간의 가스시설 합동점검 결과 가스누출 등 위험요소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장 가스시설 안전 관리자에게 여름철 가스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가스 사고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요 가스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11일 오전, 공덕동과 아현동에서 열린 ‘내 손안의 작은 숲, 반려식물 교실’과 ‘맷돌체조 수료식’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 반려식물을 심고 체조를 하며, 일상 속 작은 소통과 온정을 나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공덕동에서는 공덕동실뿌리복지동행단 주관으로 서울교회에서 ‘내 손안의 작은 숲, 반려식물 교실’이 열렸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효도밥상 이용 어르신 45여 명과 동행단 45여 명은 함께 호접란을 심으며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고,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식물을 심으며 마음이 편안해지고,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만에 웃을 수 있었다”라며, “정서적 안정은 물론, 이웃과의 유대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1시 30분에는 아현동 실뿌리복지센터 2층에서 ‘실뿌리 어울림 건강마당맷돌체조 수료식’이 열리며, 지난 3주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맷돌체조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직접 체조 시연에 참여해 어르신들과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