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영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1388상담·멘토지원단 위기청소년 멘토링사업 발대식 및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1388상담·멘토지원단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 내 취약계층 위기청소년에게 심리적 안정 및 상담 서비스 제공을 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멘토(상담·멘토지원단) 10명, 멘티(청소년)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위기청소년에게 상담·멘토지원단이 ‘어른친구’가 되어줌으로써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성장을 도모하고, 동시에 멘토들의 경험과 지혜를 전달해 건강한 미래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로 활동 중인 상담자원봉사자는 “청소년들이 멘토링을 통해 친구관계가 개선되거나 정서가 안정되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청소년을 위해 멘토 활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24세의 청소년들에게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학교 파견 교육, 청소년 전화 1388운영 등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