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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안전취약계층 생활안전교육’실시

오는 12월까지 구군 재난안전부서 통해 실시

울산시청
▲ 울산시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2월까지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개 구군과 협력해 노인,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재난정보 및 대비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전문 강사들이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을 직접 방문해 ▲생활안전 ▲자연재난 ▲사회재난 ▲응급처치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청각·언어장애인시설인 메아리동산, 메아리보주간보호시설에서 교육 시에는 수어통역사를 지원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울산시가 5개 구군에 각 400만 원씩 지원하고 각 구군에서도 자체 예산으로 약 4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 교육에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5개 구군에 각 400만 원씩 지원한다. 각 구군에서도 자체 예산으로 약 4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원하는 시설이나 단체에서는 구군 재난안전부서에 신청하면 일정 협의 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교육대상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관내 306개소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이 중 유아 및 아동의 비율이 57%에 달했다. 남구에서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