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호계2동, 아크로베스티뉴 입주 지원 총력

안양시 호계2동 행정복지센터가 대단위 아파트 ‘아크로베스티뉴’ 입주를 앞두고 전입 신고 편의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민원 창구를 증설하고, 온라인 신고 절차를 적극 홍보하는 등 입주민 정착을 돕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크로베스티뉴는 호계온천 주변지구 재개발로 조성된 아파트 단지로, 호계동 915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총 1,011세대 규모로, 이 중 860세대는 분양, 151세대는 임대주택으로 구성됐다. 최고 37층, 10개 동 규모의 대단위 단지로, 약 3,000여 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계2동 행정복지센터는 원활한 전입 처리를 위해 동안구청의 지원을 받아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기존 3개였던 민원 창구를 4개로 확대 운영한다.
추가 배치된 인력은 전입 신고, 임대차 신고 및 확정일자 검인, 등·초본 발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방문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도 함께 배치할 계획이다.
입주민 편의를 위한 정보 제공에도 힘을 쏟는다. 센터는 ‘한눈에 보는 전입 통합안내문’과 ‘호계2동 웰컴 안내서’를 배부한다.
전입 통합안내문은 전입 신고 절차, 임대차 신고, 초등학교 배정 등 필수 정보를 담았으며, 웰컴 안내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작한 동네 소개 자료로, 입주민이 지역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영배 호계2동장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생활을 시작하는 아크로베스티뉴 입주민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편리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