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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미국 보스턴 도착…경기미래교육 알리기 본격 행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미국 보스턴 도착…경기미래교육 알리기 본격 행보

 

 

하버드대 특강·벨몬트 고교 방문 등 교육 협력 논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 도착해 경기미래교육을 세계에 알리는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임 교육감은 첫 일정으로 하버드대 및 매사추세츠공대(MIT) 한인학생회와 간담회를 갖고 경기교육 방향을 공유했다.

 

한인학생회 간담회…경기미래교육 소개

임 교육감은 보스턴 도착 직후 하버드대학교 리먼 홀에서 한인학생회와 만나 경기미래교육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한미 초·중등 교육의 차이점, 대학입시 제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그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교육 혁신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국제적인 교육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하버드대 초청 특강…AI 기반 맞춤형 교육 조명

26일(현지시간) 오후에는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페르난도 레이머스 교수와 간담회를 가졌다. 레이머스 교수는 지난해 경기도에서 열린 유네스코 교육 포럼에서 경기교육의 AI 활용 교육에 큰 관심을 보였고, 이를 계기로 임 교육감을 초청했다.

 

특강에서는 경기미래교육의 핵심인 학교-경기공유학교-경기온라인학교로 구성된 공교육 플랫폼을 소개했다. 또한, 대입제도 개편의 필요성과 AI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의 가능성도 강조했다. 강연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다양한 교육적 관점을 공유했다.

 

벨몬트 고교 방문…현지 교육감과 협력 논의

27일(현지시간)에는 벨몬트 고등학교를 찾아 교장 및 벨몬트 교육감 질 가이저(Jill Geiser)와 면담을 가졌다. 그는 경기교육과 미국 교육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현지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하버드대 교수진과 간담회…교육 협력 방향 논의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12명의 하버드대 교수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미 교육의 발전 방향과 경기미래교육의 국제적 확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며, 대한민국 교육의 글로벌 위상을 재확인했다.

 

임 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기교육의 혁신 모델을 널리 알리고, 세계적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교육을 주도할 국제적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8일(현지시간) 귀국할 예정이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현장에서 활용하는 생성형 AI’ 교육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월 29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청소년 현장에서 활용하는 생성형 AI’를 주제로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강의는 성남혁신지원센터 김상봉 팀장이 진행했으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 이해와 지원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생성형 AI 도구와 적용 사례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교와 유관기관 소속 실무자들이 참여해 상담 및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교육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을 격려하며 “이번 교육은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자리가 아니라,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며,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청소년 교육과 상담, 복지 전반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는 만큼, 이번 배움이 현장에서 맞춤형 지원과 보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