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아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8일부터 격주 화요일마다 장애인 자녀 보호자를 위한 부모교육 ‘미래설계’를 진행한다. 총 6회 진행되는 ‘미래설계’는 자녀의 미래를 부모가 주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자녀의 강점과 욕구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 방향을 함께 고민한다. 이 포트폴리오는 자녀의 생애사, 생활패턴, 소통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실생활 속 소통 도구이자 지원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교육은 ▲오리엔테이션 ▲포트폴리오 유형 이해 ▲자녀 정보 수집(관계도, 강점, 선호도, 소망 등) ▲포트폴리오 제작 ▲활용 계획 수립으로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매회 교육 후 주어지는 가족 과제를 통해 부모는 자녀와의 대화를 확대하고, 가족이 함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 서은주 미래동행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부모님들이 자녀의 강점과 삶의 모습을 스스로 정리하고 이해해가는 과정에 초점을 뒀다”며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가며 자녀와의 대화가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가족 모두가 함께 자녀의 미래를 준비해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이달부터 다자녀 가구의 수도요금 감면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사회 우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지금까지는 미성년자가 3명 이상인 가구에 대해 한해 상·하수도 요금을 최대 5톤까지 감면해 왔다. 시는 올해‘밀양시 수도급수 조례’를 일부 개정해,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 중 1명 이상의 미성년자가 있는 가구도 다자녀 가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더 많은 다자녀 가정이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면액은 1가구당 매월 상·하수도 요금 최대 5t(최대 8,050원/월)이다. 신청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밀양시 관계자는“다자녀 가구에 대한 수도 요금 감면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이 4월 10일 오전 10시 중구노인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함월노인복지관이 같은 날 오후 2시 함월노인복지관 세미나실에서 ‘제5회 선배시민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각 행사에는 노인복지관 관계자, 선배시민대학 입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선배시민으로서 함께 활동할 선배 소개 △선배시민의 역할 설명 △학사 일정 안내 등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어서 서강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사협회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선배시민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선배시민 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한편, ‘선배시민’은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지닌 사람을 지칭하는 ‘선배’와 지역사회 구성원인 ‘시민’을 합친 단어로, 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는 어르신을 의미한다. 지난 2021년 시작된 ‘선배시민대학’은 어르신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공동체 의식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역량 강화 교육 △자조 모임 △선진기관 견학 △평가회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 영도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8일 학교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영양지원을 위해 고봉민김밥 동삼점, 맘스터치 동삼점, 용감한 식당, 이치요리 식당 및 우리마트 동삼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인 꿈드림센터에 등록된 청소년 19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급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영도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밖 청소년의 결식 예방과 영양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차별없는 보편적 무상급식 환경을 조성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는 급식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자립 지원, 직업체험 및 건강 지원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3개 기업, 사천․양산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총 1조 5,2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180개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3개 기업 대표, 박동식 사천시장, 나동연 양산시장,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김재국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 지사는 “사천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공항 활성화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며, 특히 향후 분산에너지법이 시행되면 데이터센터와 같은 전력 다소비 산업은 경남이 수도권보다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양산과 진해에 이뤄지는 투자 역시 산업 간 시너지와 물류 혁신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태왕디엔디는 사천시에 1조 5,000억 원을 투자해 120MW 규모의 초거대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 데이터센터는 40MW씩 3단계로 추진되며, 1단계 사업은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8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 사상구 덕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광명사와 “든든한 동행파트너”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사는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면서 관내 위기가구 발굴을 지원하고 덕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하여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함으로써 지역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광명사 용암스님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료급식소 이외에도 더 많은 나눔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덕포1동장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함께해 준 광명사 봉사 단체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민·관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 서구는 3일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광역본부와 ‘LP 용기 사용 가구 시설 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LPG 가스 배관 정비 및 안전시설 설치 등을 통해 가스 누출, 화재 사고 예방으로 ‘딱 살기 좋은 도시 서구’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라 기존에 낡고 균열이 생기기 쉬운 고무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교체, 가스 공급 차단시설(타이머 콕), 파손 방지를 위한 차양막 설치 등을 공동 기획하면서 상호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헌목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광역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안전 개선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역 주민들께서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염려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해 안전 개선 사업에 동참해 주신 한국가스안전공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딱 살기 좋은 도시 서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9일 서구 가족센터,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서구형 육아 친화 마을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 공모 심사를 통해 원도심 최초로 선정된 ‘서구형 육아 친화 마을 조성’의 주요 사업은 서구 천마니 아빠단, 다가치키움해결단, 너나들이 놀이터, 서구 사랑 가족사진 공모전 등 16개 사업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만족도 높은 육아 친화 서비스를 확대하고, ‘함께 육아’문화를 조성하여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