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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삽시다" 사회적경제로 문 여는 7월

고용노동부, 1~5일 서울·대전 일대서 다양한 행사 개최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민관 협치 강화·가치 소비 증진 기대

고용노동부가 7월 첫째주 사회적기업 주간을 맞아 사회적기업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사회적기업의 날인 1일부터 5일까지 서울과 대전 일대에서 포럼과 박람회, 공개회의 등 사회적경제의 현주소를 조망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국내외 전문가와 사회적기업가, 학계, 지자체 등이 참여해 사회적기업 창업 성과를 나누고, 현장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장애인, 공익봉사 등 사회적경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연대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제도 시행 초기부터 10년 이상 노력해 온 사회적기업을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사회적기업 유공자 포상과 함께 감사패 전달식을 갖는다. 고용부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조직이 우리 사회에 튼튼한 버팀목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사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하는 가치 소비가 널리 퍼지고 사회적경제 조직과 지역·시민 사회 간의 협업 체계가 보다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