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1 (금)

  • 맑음춘천 5.2℃
  • 연무서울 9.5℃
  • 박무인천 7.5℃
  • 맑음원주 6.7℃
  • 박무수원 5.4℃
  • 맑음청주 8.9℃
  • 맑음대전 6.9℃
  • 맑음포항 9.5℃
  • 맑음군산 5.1℃
  • 맑음대구 7.8℃
  • 맑음전주 6.9℃
  • 맑음울산 8.3℃
  • 박무창원 10.5℃
  • 맑음광주 7.8℃
  • 맑음부산 11.8℃
  • 박무목포 7.4℃
  • 맑음여수 10.9℃
  • 맑음제주 9.5℃
  • 맑음천안 4.6℃
  • 맑음경주시 5.4℃
기상청 제공

경기교육, 유네스코 국제포럼 성공 개최…세계 교육 선도 확신

경기교육, 유네스코 국제포럼 성공 개최…세계 교육 선도 확신

 

 

경기도교육청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세계 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포럼은 지난 12월 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교육청의 주관 아래 56개국 2,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국제포럼에서는 유네스코와 국제기구 인사,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이 경기교육의 미래교육 실천 사례를 직접 경험하며 찬사를 보냈다. 특히, 경기미래교육은 전 세계 교육 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설계하는 좋은 선례로 주목받았다.

 

임태희 교육감은 하버드대학교 초청을 받아 오는 2월 ‘대한민국 교육개혁: 개별화 교육과 인공지능 활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강연에서 한국의 교육개혁 사례와 경기교육의 노력을 소개하며, 하버드대 교육공동체와 간담회를 통해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기교육의 미래지향적 정책과 활동이 돋보였다. ▲하이러닝 ▲경기공유학교 ▲탄소중립교육 사례 발표는 공교육의 가치를 확장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실천 모델로 평가받았다. 해외 참가자들은 경기교육 현장을 방문해 특화된 교육과정과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체험하며 큰 감동을 받았다.

 

임태희 교육감은 신년사에서 “이번 포럼은 경기교육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였다”며 “경기교육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확신과 자부심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국제포럼의 준비 과정과 성과를 담은 백서를 오는 2월 발간할 계획이며, 2025년 조직개편을 통해 국제협력담당을 신설해 글로벌 교육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 '디딤돌소득 지원가구 간담회'… “시민의 삶에 디딤돌 놓아 더 나은 내일 선사할 것“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14시 서울시복지재단(마포구 공덕동)에서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서울시의 소득보장 복지실험 ‘디딤돌소득’을 지원받은 시민들을 만나 삶의 변화와 미래 준비계획을 청취하고 타 지자체와의 정책 공유 방안 등을 모색했다. 오 시장은 지난 8일 교육 사다리 ‘서울런 간담회’를 시작으로 9일 취업 사다리 ‘청년취업사관학교’에 이어 오늘 계층이동 사다리 ‘디딤돌소득 참여자’를 연이어 만나며 시정 철학이 담긴 주요정책을 점검하고 있다. ‘디딤돌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 일정분을 채워주는 제도로,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형이다. 특히 디딤돌소득은 소득과 재산 기준만으로 참여 가구를 선정하기 때문에 국가기초생활보장 등 기존 복지제도 수혜를 받지 못했던 저소득 가구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소득 기준을 초과해도 수급 자격이 유지돼 근로의욕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설계됐다. 현재 서울시는 총 2,076가구에 디딤돌 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