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 선정…민원 행정 효율화 주력

안양시는 16일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3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선정은 시민 민원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독려하기 위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에 따른 것이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법정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민원 519종에 대해 공무원이 기존 기한보다 단축 처리하면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고,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하반기 최우수 공무원으로 복지정책과 이솔지 주무관(사회복지 9급)이 선정됐다. 복지 외 분야에서는 주택과 음정숙 주무관(행정 7급)과 만안구 복지문화과 문중현 주무관(행정 9급)이 우수 공무원으로 뽑혔다. 이들은 민원인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며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청사 접견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표창장과 시상금을 전달했다. 이어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최일선에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 서비스 제공에 힘쓰는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효율적인 민원 행정을 통해 더욱 쾌적한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앞으로도 민원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 중심의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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