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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다문화교육 전문가, 성장 중심 정책 논의

경기 다문화교육 전문가, 성장 중심 정책 논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6일 남부청사에서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를 열고 성장 중심의 다문화교육 정책 전환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다문화학생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올해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진입형, 적응형, 성장형의 3단계 지원 체계를 통해 다문화학생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한국어 교육 확대(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KLS) 운영),  교육교류를 통한 다문화학생 지원,  인공지능 자동번역 프로그램 시범 운영, 다문화 밀집학교 학급당 정원 감축,  다문화 고등학생을 위한 교과개념 한국어 교재 개발 등이 꼽혔다.

 

또한, 카자흐스탄과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해 이중언어 교육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를 원어민 교사로 초빙했다. 이외에도 교원 양성기관과 협력해 다문화 밀집학교를 교육실습교로 지정하고, 예비 교원의 현장 전문성을 높였다.

 

2025년 정책 방향은 성장 중심의 복지정책으로 전환해 다문화학생의 강점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교육과정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 등도 검토되고 있다.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은 “위원회의 논의 사항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 다문화교육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에 근거한 공식 기구로, 도교육청과 학계, 관계기관 전문가 14명이 참여해 다문화교육 관련 자문 및 의견수렴 역할을 맡고 있다.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