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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환경공무관, 14년째 따뜻한 나눔 실천

송파 환경공무관, 14년째 따뜻한 나눔 실천

 

 

송파구는 지난 11일 환경공무관들이 모은 송파 환경공무관, 14년째 따뜻한 나눔 실천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고, 정년퇴임 공로패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송파구 소속 환경공무관 118명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이들은 2011년부터 14년째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가족,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년퇴임 예정인 환경공무관 4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들은 최장 16년간 근무하며 낙엽 처리 비용 절감과 은행잎 수거 등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해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헌신해 준 공무관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한편, 송파구는 환경공무관의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휴게공간 개선, 최신 장비 도입, 예방접종 지원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 '디딤돌소득 지원가구 간담회'… “시민의 삶에 디딤돌 놓아 더 나은 내일 선사할 것“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14시 서울시복지재단(마포구 공덕동)에서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서울시의 소득보장 복지실험 ‘디딤돌소득’을 지원받은 시민들을 만나 삶의 변화와 미래 준비계획을 청취하고 타 지자체와의 정책 공유 방안 등을 모색했다. 오 시장은 지난 8일 교육 사다리 ‘서울런 간담회’를 시작으로 9일 취업 사다리 ‘청년취업사관학교’에 이어 오늘 계층이동 사다리 ‘디딤돌소득 참여자’를 연이어 만나며 시정 철학이 담긴 주요정책을 점검하고 있다. ‘디딤돌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 일정분을 채워주는 제도로,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형이다. 특히 디딤돌소득은 소득과 재산 기준만으로 참여 가구를 선정하기 때문에 국가기초생활보장 등 기존 복지제도 수혜를 받지 못했던 저소득 가구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소득 기준을 초과해도 수급 자격이 유지돼 근로의욕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설계됐다. 현재 서울시는 총 2,076가구에 디딤돌 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운